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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ㅅrl벽 2013. 5. 7. 19:41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친(親)은 어버이 친(親) 자다.

어떤 마을에 어머니와 아들이 살았다.

아들이 서울에 볼일을 보러 갔다. 

저녁 다섯 시에는 꼭 돌아온다고 하였다.

그런데 다섯 시 반이 되어도 돌아 오지 않는다.

여섯시가 되었는 데도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


어머니는 걱정이 태산같다.

아들이 왜 안 돌아올까. 자동차에 다쳤는가,

도둑이나 강도한테 살인을 당하였는가,

술이 취하여 남과 다투다 사고를 일으켰는가.


어머니는 안절부절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불안과 걱정으로 견딜 수가 없다.

어머니는 마을 앞에 나아갔다.

아들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는다.


멀리까지 바라보려면 높은 데 올라가야 한다.

어머니는 큰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이

오는가 하고 눈이 빠지도록 바라보고 있다.


그 정성스러운 광경을 글자로 표시한 것이 친(親) 자다.

나무[木] 위에 올라서서 [立] 아들이 오기를

바라보고 [見] 있다. 목(木)과 입(立)과

견(見)이 합하여서 친(親) 자가 되었다.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 오기를 바라다보는

부모님의 지극한 마음, 그것이 친(親)이다.

옛날 중국인들의 발상법(發想法)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위대한 생각이요, 깊은 사상이다.

나는 친 자를 쓸 때마다 이 글자의

깊은 뜻에 경의(敬意)를 표한다.


다정불심(多情佛心)이라고 했다.

사랑이 많은 것이 부처의 마음이다.

부모님의 마음은 부처의 마음이요, 하느님의 마음이다.


이 세상에서 어머니처럼 사랑과 정성이 많은 분이 없다.

어머니의 가슴에는 사랑의 태양이 빛나고 있다.

어머니의 마음에는 사랑의 샘터가 있다.


한없는 사랑이 샘물처럼 쉴새없이 솟구친다.

자식을 위하는 따뜻한 애정(愛情)의

햇빛이 언제나 비치고 있다.


하느님은 어머니의 가슴 속에 사랑의 출장소(出張所)를

만들었다고 어떤 시인은 노래했다.


하느님은 사랑의 출장소를 어디에 만들까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마침내

어머니의 가슴 속에 만들었다.

어머니의 손은 약손이다.

어머니의 눈동자는 사랑의 눈동자다.


어머니의 가슴은 정성(精誠)의 가슴이다.

어머니의 몸은 인자(仁慈)의 몸이다.

친(親)은 어버이 친 자다. 어버이는 다정하고 사랑이 많다.

어버이는 나와 제일 가까운 분이다.


그래서 친절(親切), 친밀(親密), 친목(親睦),친화(親和)

친애(親愛), 친숙(親熟), 친근(親近)이란 낱말이 생겼다.

또 절친(切親)이니 간친(墾親)이니 하는 다정한 말이 나왔다.

친 자 밑에 붙은 말 중에 나쁜 말이 하나도 없다.


서로 친하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너와 나 사이에 있어야 할 기본 원리, 근본감정은 친이다.

 



♡~ ~♡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어디에  계시는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요.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 푼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눈물 속에서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어머니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 있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  어머니.

아름답게 열려 있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어제의  기억을 묻고

우리도 이제는 어머니처럼
살아있는  강이 되겠습니다

목마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푸른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이해인님에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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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버지 정말 감사합니다

글/詩庭박 태훈

어머니 아버지
우리 길러주신 은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 하나 키운 정성
아이 키워보니 그 고통 그 뜻을 알아

어머니 아버지
가르쳐 주신 은혜 정말 감사합니다

이말이 아니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산다는것 세상사에 쫏기다 쫏기니

마음은 항상 어버이 공을 알면서도
가진 부탁 걱정 끼쳐드린 불효자되어

오늘 어버이 섬긴날이라
염체 불구 사죄 한다는 마음의 핑게

용돈 봉투가 너무 얇아 죄송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정성모아 카네이숀 달아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불효자도 오늘만은 속으로 참회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 합니다 존경 합니다 감사 합니다

이 말 말고는 목이 메어 할말이 막혀 버립니다
어머니 아버지~!

 

 

 

          시간은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느린 것이요, 
                  겁내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빠른 것이요, 
                  슬퍼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긴 것이요, 
                  기뻐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짧은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시간은 영원한 것이다.

-존슨 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