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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만 나아가자

ㅅrl벽 2012. 11. 27. 18:34
20121118 1부 원종휘목사님(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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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4:1-7

(삼상 24:1)

사울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삼상 24: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삼상 24:3)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1)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삼상 24: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삼상26:8

(삼상 24:5)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삼하24:10
(삼상 24: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삼상 24:7)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말씀
우리 삶에는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때론 기회인 것 같지만 기회가 아닌 것이

있으며, 그 일을 통해 자기 자신의 본연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는 사건도 접하게 됩니다.

본문에서 보면 다윗이 이런 상황을 맞이합니다.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 왕을 이제 면전에서

마음만 먹으면 살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 것 같았습니다. 그를 따르는 이들도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미화시켜 갑니다. 하지만, 다윗은 자신의 원수를 갚고, 출세할 수 있을 것 같은

절호의 기회를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로 승화시켰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왕을 죽이는 반역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다윗은 이일로 온 이스라엘 12지파들에게 믿음의

사람이요 신실하며 충성된 하나님이 세우신 자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이런 결단을 통해서 삶에 주어지는 고난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영적 교훈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사람은 크든 작든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그 속에서 인간적으로 섭섭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다 하더라도

이럴 때 명심해야 할 것은 믿음으로 극복하도록 힘쓰는 일입니다.

자신이 당한 억울함을 그대로 갚아주겠다는 마음은 자신을 망치게 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상처를 안겨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으로 극복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보상해 주십니다.

사울 왕은 자신이 갖고 있는 권력과 힘을 미움과 질투를 푸는데 써버린 악한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해치고 상처 주는 일에 자신의 힘을 쓰는 자를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힘이 있다고 함부로 사람을 대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축복은

다른 사람을 짓밟고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사랑하고 도와주고 세워주어야

자손 만대로 복을 받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해치려는 사울왕까지도 자신이 나서서 심판하지 않았습니다.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은 다만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인생의

도리인지를 분별하고 그대로 살았습니다. 이런 다윗의 모습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온 민족이 그를 신뢰하고 따르고

나라 전체를 그에게 맡기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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