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나의 어머니... 어머니, 나의 어머니... 우련祐練신경희 송글거리는 당신의 웃음이 가을낙엽위에 젖어있습니다. 송송 썰어 오이 냉채 만드시어 얼음 띄어 내놓으시던 어머니 돋아난 주름진 환한 웃음 아침햇살처럼 따뜻했습니다. 아버지의 등 굽은 모습에 옷소매를 적시시며 세월을 익히셨던 어머니 난.. ☜♡예쁜글 향기♡☞/,,,♡.고운시,낭송시 2012.11.04
여인의 향기| 여인의 향기 / 참 솔 최 영 애 삶의 무게 버거워도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당신을 사랑 할래요 긴 세월만큼이나 검게 탄 눈물 흘러도 내 영혼은 오직 그대뿐 내 사랑 그대여 하늘 연못가에 발을 담가보면 어떤 세상이 펼쳐지려나요 가슴에 술렁이던 그리움은 허망하지만 길섶에 .. ☜♡예쁜글 향기♡☞/,,,♡.고운시,낭송시 2012.11.03
11월의 시 / 이외수 11월의 시 / 이외수 세상은 저물어 길을 지운다. 나무들 한겹씩 마음을 비우고 초연히 겨울로 떠나는 모습 독약 같은 사랑도 문을 닫는다. 인간사 모두가 고해이거늘 바람도 어디로 가자고 내 등을 떠미는가. 상처깊은 눈물도 은혜로운데 아직도 지울수없는 이름들 서쪽하늘에 걸려 젖은 .. ☜♡예쁜글 향기♡☞/,,,♡.고운시,낭송시 2012.11.03
그리움에 젖게 하는 가을 그리움에 젖게 하는 가을 그대 안개비가 내리는 가을엔 그대가 그리워 짙은 그리움에 젖어듭니다 눈에서 마음에서 소리 없이 멀리 보내버린 그대이건만 가을이 찾아오면 마음온도가 차가워져 쓸쓸히 가라앉아 낙엽이 쌓이는 거리에서 맴돌다 흩어지는 혼자 서성이는 그리움 사랑이 잔.. ☜♡예쁜글 향기♡☞/,,,♡.고운시,낭송시 2012.11.02
가슴이 부르는 그리움....... f 가슴이 부르는 그리움 한 줄기 바람 내 어깨를 스치어 준다면 숨가픈 사랑 너무 멀어 들리지 않는 당신의 숨소리처럼 따듯하게 느껴 보련만 애석한 마음 그리움보다 더 진한 그리움 품에 안고 하늘을 떠가는 하얀 구름에게 부러운 눈길로 바라만 봅니다 온몸 흐르는 전율의 열기 쏟아내.. ☜♡예쁜글 향기♡☞/,,,♡.고운시,낭송시 2012.11.02
그리움 body { 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cfile/cafe/165D9E3B508221CB06");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no-repeat; background-position:bottom right; }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예쁜글 향기♡☞/,,,♡.고운시,낭송시 2012.11.02
여인의 향기 여인의 향기 / 참 솔 최 영 애 삶의 무게 버거워도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당신을 사랑 할래요 긴 세월만큼이나 검게 탄 눈물 흘러도 내 영혼은 오직 그대뿐 내 사랑 그대여 하늘 연못가에 발을 담가보면 어떤 세상이 펼쳐지려나요 가슴에 술렁이던 그리움은 허망하지만 길섶에 .. ☜♡예쁜글 향기♡☞/,,,♡.고운시,낭송시 2012.11.02
가을은 곱게 물드는데 *가을은 곱게 물드는데* 비추라 /김득수 푸른 솔밭 사이로 갈바람은 솔솔 불어오고 가을의 향기는 국화 향으로 풍겨오는데 난 아직도 여름날 장미꽃 사랑에 젖어 있습니다, 푸른 가을 하늘에 지난 사랑은 추억으로 곱게 물들어 가는데 길 없이 떠도는 마음은 한 여름날 못다 한 사랑을 그.. ☜♡예쁜글 향기♡☞/,,,♡.고운시,낭송시 2012.10.31
그대와 오래도록 친구같은 연인으로 그대와 오래도록 친구같은 연인으로 詩/풀꽃 한명희 그대가 내게로 *^* 고운 미소로 다가오면 제 마음 어느새 ~ 가을 햇살같은 마음이 되어요 어느때부터인지 나도 모르게 그대가 좋아졌는지 모르지만 사람의 정이라는게 만나면 만날수록 정이 새록 새록 새순처럼 돋아 나나 봅니다 그대~.. ☜♡예쁜글 향기♡☞/,,,♡.고운시,낭송시 2012.10.31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 / 雪花 박현희 살랑이는 갈바람에 몸을 맡겨 코스모스 물결 치듯 이리저리 한들거리는 청명한 가을 아침 곱디고운 빨간 단풍잎 편지지 위에 그리운 그대에게 사연을 띄웁니다. 잘 지내시나요? 하고픈 말 많지만, 안부 한 줄 적어놓고 목이 메어와 쓸 말을 잊.. ☜♡예쁜글 향기♡☞/,,,♡.고운시,낭송시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