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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는 데 왜 형통하지 못할까?

ㅅrl벽 2013. 5. 17. 22:29

 

예수를 믿는 데 왜 형통하지 못할까?

예수를 믿는데도 사업이 잘 안되고 가정에 우환이 계속 일어나며 하는 일마다 꼬이고 되는 일마다 난관에 부딪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산에 가서 사생결단의 기도를 하며 며칠 동안 식음을 전폐하며 금식기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세상 사람들보다 더 풀리지 않아 너도나도 아우성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형통하게 해달라고 몸부림을 치고 있다.

 

만사형통이란 사자성어를 모든 일을 형님을 통해야만 된다는 유머러스한 얘기도 있다. 그러나 진정한 형통은 하나님만을 통하지 않고서는 해결방법이 없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지만 올바르게 통하지 않고 편법을 쓰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빌미 속에 하나님을 빙자하여 모든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더불어 함께 동행하고 모든 일을 맡기고 있다고 하면서도 자기 마음대로 할 때가 부지기수다. 즉 하나님을 믿기는 믿는데 자기 마음대로 믿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의 취향에 따라 자기가 원하는 방향대로 되지 않으면 떼를 써서라도 이루어달라고 땡강을 부린다. 이렇게 하면서 형통을 바란다면 죄송하지만 아니올시다.

 

지난 화요일 자신이 하던 일과 사업보다 전도에 심혈을 기울여 너무나 귀한 사역을 하고 계시는 안양의 어느 장로님을 만났다. 자신의 의도대로 하고 싶은 일이 풀리지 않아서 너무나 힘들어 하는 장면을 보고 말씀을 드렸더니(히 10:32~39)“하나님께서 조금만 도와주시면 진행이 잘될 텐데”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안 도와주신 것이 아니다.

 

장로님에게 “장로님께서 가는 길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의 방향이 전혀 다릅니다”라고 했더니 장로님께서 깜짝 놀래시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새벽기도를 하고 얼마나 말씀에 따라 제작했고 준비해왔는데 왜 그렇게 하시는 것일까요?”하고 반문했다. 저는 장로님에게 “재산의 모두를 바치면서까지 모든 생애를 걸고 시작했는데 하나님의 의도는 다릅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이유를 가르쳐 드렸다.“모든 출발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진행되어야 합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과 이성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에 하나님께서 일부 개입되어 있지만 전적으로 아니 전폭적인 신뢰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늘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내면에 살아계시는 하나님과 늘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대하 13: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하나님과 싸우면 일이 안 되는 정도가 아니라 꼬이고 꾜여서 도저히 헤어날 수 없을 정도로 형통할 수가 없다. 이 글을 읽는 독자 가운데 내가 하나님과 싸운 적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 내 생각과 감정, 그리고 이성이 앞서 튀어나오는데 막을 재간이 없을 것이다. 이 글을 쓰는 필자는 더욱 심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것을 안 들어 주면 하나님을 안 믿겠다고 공갈협박을 친 것이 있다면 다 토해 내야 할 것이다. 하나님과 싸웠는데 불구하고 싸우지 않았다고 대들지 말고 아간처럼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자신이 숨겨놓은 죄를 자복해야 할 것이다. 잠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과거 서울올림픽 경기 중에 공기소총 선수 중에 한국선수 한 분이 성경을 읽으면서 방아쇠를 당겼다.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서 당긴 총알은 과녁 정중앙에 명중했다. 이렇게 신앙 생활하는 분이 왜 없을까? 숨어 있어서 그렇지 우리 주변에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또 드러난 분보다 드러나지 않은 분들이 더 많다고 본다.

 

신 29: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수 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 1:8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위의 말씀대로 형통하기 위해서 모든 생활을 저버리고 말씀만 묵상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기 위해 사회생활을 하지 말아야 되는 것인가? 전혀 그런 뜻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임재아래 모든 일을 진행시킬 때 다스림의 권세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형통해지는 것이다.

기독교인들 가운데 불교식으로 믿는 분들이 있다. 인과응보 식으로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 때문에 벌을 주고 내가 이렇게 잘 했기 때문에 복을 준다는 편견 속에 살아왔다. 하나님의 기본원리에 따라 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성경에 누누이 말씀하고 있는데 그것을 인간 자의적인 해석으로 받아들이며 믿고 있기 때문이다.

 

가인은 아주 힘들게 농사를 짓고 어렵게 수확한 것으로 제사를 지냈다. 그래서 가인의 제사는 아주 신사적이고 엄격하며 정결한 제사를 지냈다. 아벨을 양을 치면서 피리나 불고 낭만적인 생활을 했는데 고작 양을 죽여서 바친 것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는데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만 받아 준 것에 가인이 뿔이 난 것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는 원칙에 따라 드리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고 에덴으로부터 쫓겨날 때 가죽 옷을 입혀 보내신 것을 항상 기억한 존재다. 특히 아담이란 단어가 아(א)는 황소라는 의미도 있지만 배우는 존재를 뜻한다. 담(ם?)피, 생명, 하나님께 매달려서 생명의 사역을 배우는 존재가 바로 아담이다.

 

그가 자신의 아들인 가인과 아벨에게 자신의 과거를 소상하게 말했다고 한다면 가인도 자신의 아버지인 아담이 전해준 내용을 바탕으로 제사를 지냈어야 했다. 그 원칙을 무시하고 제사를 지냈기 때문에 가인의 제사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다. 여기에 불만 불평을 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우리도 아담과 같이 하나님께 매달려 생명의 사역을 올바르게 배워나가야 한다. 가인처럼 아주 신사적이고 엄격하며 누가 봐도 그럴싸한 제사를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다. 하나님께 매달려서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받아서 하나님의 것을 드려야 하는 것이 예배의 본질이다. 내 것으로 드리기 때문에 받지 않으시는 것이다.

 

내가 바치는 십일조만 해도 내가 벌어서 내 것을 바치는 것이 십일조라고 가르쳐 왔기 때문에 아까운 것이다. 십일조라는 단어가 ‘교환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옛 사람에서 새 사람으로 교환된 것을 바치는 것이 십일조의 본질이며 정신이다. 십일조뿐만 아니라 내가 바치는 모든 것이 아버지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것을 바쳐야만 한다.

 

사실은 아벨이 가축을 치면서 피리를 불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노닥거린 것이 전혀 아니다. 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저주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을 향해 찬양의 피리를 분 것이며 희희낙락처럼 보여도 영성의 기도를 한 사람으로 추측해 본다.

형통하게 되는 것은 자신이 원리에 따라 언행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원리가 하늘의 계시로 받아들이며 그에 따른 철저한 순종이 있어야 한다. 또한 태초 무렵에 일어났던 창세기 3장의 사건을 되씹으면서 하나님께서 추구하시는 원형과 본질에 준수하기 위해서 생명의 원리에 따라 제사를 지내야 한다.

 

복을 받기 위해서 제사, 즉 예배를 드리는 것인지 아니면 저주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것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예배의 기본원리를 무시한 것이다. 하나님을 향해 생명을 드릴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하늘에서 내려주신 복이며 은총인데 그것을 망각하고 또 세상의 복을 달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을 향해서 애걸복걸하는 형극으로 달라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아버지와 한 몸이 된 연합의 상태에서 달라고 하는 차원이 아니라 선포해야 하는지부터 구분해야 된다.

 

사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형통함을 얻기 위하여 형통에 대한 성경구절을 다 찾아봐야 한다. 그리고 관련된 단어도 다 찾으면서 아버지로부터 지시를 받아야 한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부러워하지 말라.(잠 21:4, 23:17, 24:1, 24:19) 아버지가 인도함을 받기 위해서 그 분과 연합이 되어 아버지의 생명을 공급받아 자라나야 하며 아버지가 원하시는 모습으로 성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