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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은혜 감사합니다~어버이날

ㅅrl벽 2013. 5. 8. 19:09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당신의 순수한 눈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두서없이 늘어놓는 내 푸념을 끝까지 들어주는
당신의 예쁜 귀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홀로 외로워하는 내게 다가와
노래를 불러주는
당신의 고운 목소리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떨어진 내 꿈들을 희망으로 보듬어주는
당신의 깨끗한 손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비바람에 쓰러질까 늘 바람막아주는
당신의 다정한 발걸음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지친 내 몸을 조용히 일으켜 감싸주는
당신의 포근한 가슴입니다

 

 

 

 

☆당신의 정 어찌 끊으리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글/詩月/전영애


세상에 밝은 빛을 보게해 주시고
온누리에
환한 미소 짓게 해 주시며
많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도
당신이 내려주셨기 때문이 옵니다


한 몸 빌려 지금 여기에
당신의 분신으로 살아가지만
같은 여자의 일생을
오래도록 나누고 싶었던 여식입니다

아파하시는 고통을
차마 지켜보기 힘이 들어
구석진 자리에서 통곡하며 울어 봐도
아무 소용없는 일이라는 것을


어머니
젊은 시절 자식 걱정 떠나실 날 없으셨고
한집안의 기둥이 셨던 당신
이젠 근심 걱정 덜고 살만하시니까


몹쓸 병에 걸려 고통스러워 하시던 모습이
눈앞에 아롱거립니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 현실에
당신을 불러보는 여식입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고생만 하시다 가신 당신을 위해
딸인 제가
홀로 계신 아버지를 위해
어머님 대신은 못해도
제 몫 다하는 여식을 지켜봐 주세요


초겨울 날씨치고는
어머니 가시는 길이 포근해서
그나마 한 시름 놓았습니다
파란 하늘 올려다보니
하얀 뭉게구름 두둥실 떠 있고
고우신 어머님 모습이 제게 보입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이제는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세요
효도하려고 했더니
그렇게 떠나가십니까

하늘나라 계신 모든 어머님 그리며
한 소절 옮겨 놓아 봅니다
'
.
.
우리 모두 부모님 살아 계실 때
어버이날 맞이하여
아버님. 어머님. 가슴에 카네이션 꽃 달아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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