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역하고 찬양하기

 

함께 사역하고 찬양하기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 (잠언서 16 : 4)


지음을 받은 것은 지은 이를 위한 것이다.
그 용도는 제한 되어 있다.

토기는 토기장이가 생각하거나 말하는 것을 도울 수 없다.
동일하게, 하나님의 피조물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도록 도울 수 없다.

통은 통을 만든 사람의 지혜나 언어를 향상시킬 수 없다.
토기장이는 토기를 팔고 통을 만드신 이는 통을 판다.

남은 이윤으로 제과점에서 빵을 사거나 정육점에서 고기를 산다.
이러한 사회적인 연관은 매우 유익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섬김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그 분은 스스로 완전하시다.

그 분은 우리 없이도 무엇이든 하실 수 있다.
그 분은 신상은 우리의 존재와 무관하다.

하나님이 우리와 다른 모든 피조물을 만드신 것은
그 분의 선하심을 나타내시기 위함이다.

그 분은 자신의 선하심을 인하여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나 이 사실을 알고 자신을 찬양하기 원하신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
곧 그 분을 섬기는 셈이 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하나님은 각각의 피조물에게 독특한 재능을 주셔서
다른 모든 피조물의 유익을 위해서 봉사하도록 하셨다.

그 결과로 하나님은 어디서나 찬양을 받으신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한다.

"주님은 모든 만물을 은혜로 맞아주시며,
지으신 모든 피조물에게 긍휼을 베푸신다." (시편 145 : 9 표준새번역 성경)


태양은 자신을 위해 빛을 발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을 위해 빛을 발하는 것이다.

땅은 자신을 위해 소산을 내지 않는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생물을 위해 소산을 낸다.

모든 식물과 동물은 자기의 존재와 소유와 능력을 사용하여
다른 모든 피조물을 유익하게 하도록 되어 있다.

존마틴 부쩌 / 기독교 사랑의 교훈(Instrution in Christian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