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향기♡☞/,,,†,믿음♡ 은혜글

믿음과 순종

ㅅrl벽 2013. 4. 15. 21:05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유혹에 대항하는 
      최상의 대책이다.
                                [ F.S. 페늘롱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마 7:21 ] 
 
성경은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라고 가르친다. 믿는 것은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이 없다면 당신은 생명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홀(笏)에 절하지 않으면 당신은 예수님의 희생의 혜택을 얻지 못할 것이다. 부자 청년은 진심으로 영생을 얻기 원했다. 영생을 얻을 수만 있다면 그는 주님을 자신의 마음속으로 기꺼이 초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그의 초대를 기다리지 않으셨다. 오히려 주님은 자신의 조건을 제시하셨다. “와서 나를 따른다면 내가 너에게 영생을 주겠다. 내 종이 되어라. 내가 ‘큰 선지자’이므로 내 교훈들에 굴복하라. 내가 너의 왕이므로 내 계명들에 복종하라. 네가 나의 조건을 따를 때, 내가 너에게 구원과 생명을 줄 것이다.”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구주(救主)시라고 머리로 인정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그를 구원하려고 하셨는가? 만일 그렇다면 신약성경은 전혀 다른 책이 되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부자 청년은 매우 기쁜 마음으로 그곳을 떠났을 것이다. 만일 예수님이 자신을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의 개인적인 구주가 되어주기를 원하셨다면, 사도 요한은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아니하되”(요일 2:4)라고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이 자신을 따라야 한다는 조건 없이 부자 청년에게 하늘의 보화를 약속하셨는가? 만일 그렇다면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라고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에게 자신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복종할 것을 요구하셨다. 그렇게 하면 그가 죄의 권세에서 건짐을 받을 것이었다. 일련의 사실들에 동의하는 것이 믿음이 아니다. 믿음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다. - 월터 J. 챈트리의 《잃어버린 복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