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대치

하나님의 기대치

 

우리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어떤 모임에서 등등 직분이나 직함에 따라 주어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해야 할일들이 있듯이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에게 뜻하시고 바라시는 일들이 있습니다.그런데, 세상을 분주하게 살아가다가 보면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떤 일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깨닫지 못할 뿐만아니라 세상의 일에 밀려 뒤로 제쳐두기 일쑤입니다.

 

세상에서 맡은 일도 많아서 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상황이나 여건이나 환경 등을 허락해 주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세상일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일도 능히 다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들을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일은 열심히 잘 하려고 하면서도 하나님이 맡기신 일은 능력이 없고, 시간이 없어서 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일을 맡기실 때 그냥 맡기시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들을 훈련시키시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가지치기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또한, 기름부으심을 허락하셔서 하나님이 맡기신 일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도록 은혜와 능력으로 함께 하십니다.

우리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만 하면 됩니다. 다른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기 때문입니다.여건이나 상황이 안되서 하나님의 일을 못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가짐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며 피하려고 하는 것이 우리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된 자가 큰 일에도 충성한다는 성경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허락하사 맡기신 일에 무엇보다 충성할 수 있는 우리들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그러나, 자신에게 맡겨진 일은 외면한체 다른 사람에게 맡겨진 일이 좋아보여 자신의 일을 수수방관하는 것은 하나님의 종된 자로서의 올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맡겨진 일들이 좋아 보이고 행하기에 멋있어 보여도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의 분량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뿐만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은 멋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과 순종으로 행하는 것이기에 겉모습만을 보고서 하나님께서 맡기신을 행하려고 하는 것은 옳지 못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 각자에게 알맞도록 허락하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사명받은 자의 태도이며 자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 각자에게 맡기신 일은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해도 그만 안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사명감을 가지고 반드시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각자에게 허락하신 것이 무엇이 되었든지간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기뻐 사용하실 수 있도록 우리들은 믿음의 준비를 해야 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부르실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도록 맡기신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자신이 보기에는 별볼일 없어 보이는 일일지라도 하나님께는 큰 영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며 하나님께서 각자의 믿음의 분량에 맞게 감당할 수 있는 일과 능력을 허락하셨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부름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기대치에 맞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구해야 합니다.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모든 원천이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되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의 기대치에 맞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께 영광돌릴 때 하나님은 더욱 더 크신 은혜와 능력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바라시는 것은 어떠한 높은 위치나 좋은 직분에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바라시는 기대감이요 우리들에게 거는 기대치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