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를 향한 하나님 사랑

 

 

 

 

♡신명기 32:5-14

 

(신 32:5)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신 32:6)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신 32: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신 32:8)

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기업을 주실 때에, 인종을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신 32: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신 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신 32:11)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신 32: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신 32:13)

여호와께서 그가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욥29:6

(신 32:14)

소의 엉긴 젖과 양의 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에서 난 숫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게 하셨도다

 

 

◎말씀

 

금년 한 해에 온 성도가 노래(찬양)를 함께 부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세의 노래’로 알려진 본문 말씀에서 성도가 부르는 찬양에 대하여 알아보고 은혜를 힘입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어떻게 연결해 주시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기억하고 생각해야 할 옛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은 약속의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새삼스럽게 옛날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에게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지난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행복했던 날들은 아련한 기억 속에 있지만 힘들었던 세월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잊혀 지지 않고 상처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억하고 생각하라는 메시지는 너의 지난 과거의 삶에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신 일들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입니다.

옛일을 기억하고 연대를 생각하는 시점은 어제가 아니고 내일도 아닙니다. 바로 오늘이라는 현재입니다. 오늘이라는 현재에 과거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기억하는 나의 실존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오늘이라는 현실에 있습니다. 만약 현재 자신이 처해 있는 삶의 정황이 힘들다고 생각되고 고난이라고 느껴진다면, 지난날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는 권면의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현재에 우리를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오늘에 훈련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과거의 잘못된 일의 결말을 내일을 향한 하나님의 준비시켜 주시는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풍성한 축복으로 예비해 주시리라는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그 약속을 우리가 누리고 받을 수 있도록 오늘 여러 가지 훈련과 연단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라는 현실에 아픔과 눈물이 있다 하더라도 과거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연대를 생각하여 믿음으로 극복하고 대처하면, 결국은 하나님의 축복이요 은총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자만이 그 은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것이 성도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