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영광의 찬송이 되는 교회

 

 

                     

 

 

 

†,에베소서 1:10-14

 

(엡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엡 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엡 1: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엡1:6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2)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3)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 1:14)

이는 우리 기업의 4)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1:22

 

◎,말씀

만석 교회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우리 교회 모습이 주님 앞에서 어떠해야 하는지 에베소 교회에 보낸 사도 바울의 서신에서 찾아보아야 하겠습니다. 교회는 주님을 향하여 계속하여 성숙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정하신 일을 운명론적으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선재적 은총으로 본 요한 웨슬리는 성도들의 성숙되어가야 할 방향을 신앙의 과정과 구조를 통해 제시하였습니다. 선재적 은총에 의해서 하나님을 알고 거듭나는 중생의 체험을 감리교회의 네 가지 전통(성서, 교회, 이성 그리고 체험)의 틀 안에서 수립하였습니다. 중생하였으면 이제 거듭난 자로서 의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인간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입니다. 이 의인화를 거쳐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의 의도와 뜻대로 살아가기를 힘쓰는 성화의 단계로 성장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렇게 신앙의 완전으로서의 모습으로 나아가는 것을 사도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권면하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곧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바라보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버려야 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기존의 낡은 것을 내려놓지 않으면 새 것을 취할 수 없습니다. 내려놓고 취해야 할 신앙적 요소는 어린 아이의 일입니다. 말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일, 이해하고 포용하는 일에 있어서 어린 아이의 미성숙한 일들을 과감하게 벗고, 성숙된 신앙인격으로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 사람이 성장하려면 잘 먹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숙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 순전한 마음으로 말씀을 들어야 하며 영으로 찾아오신 하나님 앞에 영적 존재로서의 모습을 바르게 갖춰야 할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에 순전하고 신령한 젖은 하나님의 온전하신 말씀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기에 영광의 찬송이요, 너희가 영화의 면류관이라고 하실 수 있도록, 금년 한 해를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