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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사람, 감사를 모르는 사람

ㅅrl벽 2012. 11. 28. 20:00

 

<모셔온 글>

배은망덕(背恩忘德)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고맙게 여기지 않고 잊어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도움을 받았어도 감사를 모르는 사람을 너는 배은망덕한 녀석이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착한 늙은 부부의 집에 젊은 식모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 젊은 식모는 행실이 좋지 못해 이웃에 사는 젊은이와 눈이 맞았습니다. 몇 달이 지나자 그녀의 몸에 아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안 노부부는 식모를 나무라지도 않고, 다행히 어린애가 없어 애태우던 터라 친절히 식모를 위로하면서, ‘조금도 걱정 말아. 어린애를 나면 우리가 양자로 삼을 테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윽고 달이 차서 식모는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노부부는 출산 비용을 전부 부담했고, 출생한 아이를 양자로 삼는 수속을 밟았습니다.

그런데 수개월이 지나자 식모는 또 다시 몸이 무거워졌습니다. 이때도 친절한 노부부. “어린애가 하나뿐이면 쓸쓸해 할 꺼야. 동생이 있는 편이 좋아.”하고서, 두 번째 아이도 양자를 삼았습니다. 식모에겐 같은 일이 세 번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마음 좋은 노부부는 이때도 그다지 화내지 않고 출생한 아이를 또 다시 양자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은(大恩)을 받은 젊은 식모는 산후의 몸이 회복되자마자, 노부부의 집에서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깜짝 놀란 노부부가, “대관절 어떤 불만이 있어서 나간다는 거지?”하고 물으니까, 그 식모는 태연히, “이렇게 아이 많은 집에서 식모살이 할 수는 없어요!"

이런 사람을 은혜를 모르는 사람, 배은망덕한 사람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것은 신세를 졌거나 은혜를 입었으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고 기회가 되면 은혜를 갚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 중에는 배은망덕의 인간이 있습니다. 선을 악으로 갚습니다. 많은 사랑과 은혜를 입었으면서도 배신하고, 망각하고, 올챙이 때 생각을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도 하나님께서는 무한한 은혜를 베푸시며 사랑해주셨건만 늘 하나님을 배반하며 감사할 줄 모르며 살 때가 많습니다.

제 아무리 명예가 있다 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스러지고 마는 짐승과 다를 게 무엇이냐?<시편 49편 20절>

미국사회에서 궁금해 하던 비밀산타의 실제 인물이 밝혀진 일이 있습니다. 캔자스시티의 타블로이드 신문에 얼굴과 신분이 공개돼버린 “비밀 산타클로스” 래리 스튜어트(58)는 2007년 12월 20일 유에스에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 응하므로 26년간 남몰래 선행을 계속했던 인물이 밝혀졌습니다. 그는 식도암이 간까지 퍼져 암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몬태나주의 리스서미트에 사는 성공한 기업가인 스튜어트가 그동안 워싱턴·뉴욕·시카고·캔자스시티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익명으로 나눠준 금액은 약 130만 달러. 지금은 장거리전화회사 사장으로 백만장자이지만, 그는 가난의 고통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비밀 산타로 나서게 된 것은 자신이 남에게서 받은 도움에 대한 기억 때문이었습니다. 1971년 겨울 휴스턴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하던 당시 회사가 망해 이틀 동안 굶어야 했던 그는 한 식당에 들어가 아침을 시켜먹고는 지갑을 잃어버린 척했습니다.

그 때 식당주인이 자리로 와서는 바닥에서 20달러를 주운 척하며 “이 사람아, 돈을 떨어뜨린 것 같네”라며 곤경에서 구해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돈을 계산하고 나오면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처지가 되면 돕겠습니다.”라고 하나님에게 맹세했다는 것입니다.

그의 선행은 79년 크리스마스 무렵 한 식당에 들렀다가 거스름돈을 팁으로 받은 여종업원의 환한 표정을 본 뒤부터 시작됐습니다. 이후 연말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돈을 나눠주고 다녔습니다. 1999년엔 18년 전 그 식당주인을 수소문해 찾아가 1000달러 봉투로 보답했습니다. 그는 감사하는 사람, 곧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블레이크는 감사하고 받는 자에게는 풍성한 수확이 따라온다. 말만으로서 감사하는 것은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 진정한 감사는 마음으로 감사하고 행동으로 나타내라. 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 가운데 나타나야할 특징은 감사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삶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주로 감사할만한 일보다는 불만스럽고 짜증나는 일이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돈에 쫓겨 살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긋나 불편하고, 갑자기 몸이 아프다거나 예상치 못한 어려운 일들로 힘들어 하는 것이 감사할 일들보다 많이 생깁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인생을 살아야 할 이유는 참으로 많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은혜 가운데 산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기쁨으로 사는 사람만이 믿음의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대하여 배은망덕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보다는 세상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 사람들과 세상쾌락에 취해 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으로 윤택하고, 배부르고, 부자 되고, 좋은 아파트에 고급 승용차에 명품 옷에, 액세서리에 행복 된 축복을 받았으면 이제는 감사해야 합니다.

큰 것에 대하여만 감사하는 게 아니라 사소한 일부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일이 생기면 즉시 감사하여야 합니다. 감사하면 더 좋은 일이 생겨납니다. 슬픔 중에서 감사하면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에게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신다고 한 것 같이 기쁜 일 좋은 일이 더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는 좋은 일이 있을 때의 감사뿐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지극히 높으신 분께 네 서원을 이뤄라. 고통 받을 때 나를 불러라. 내가 너를 건지겠고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할 것이다.<시편 50편 14~15절>

♬ 힘있게 일어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