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는 기도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

 

 

 

 

 

아브라함처럼 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백세에 얻은 귀한 아들 이삭을

하나님이 예비하신 산에 이르러 번제로 드리라고 말씀하셨을 때

자신의 아들을 주저함없이 번제물로 드렸던 아브라함처럼

자신에게 소중하고 귀한 아들마저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그런 믿음과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에스더처럼 기도하게 하소서.

 

자신의 민족인 유다 민족이 하만의 계략에 의해

몰살당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며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마시도 않고 금식하면서

자신의 민족을 구하기 위해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는 마음으로

 

아하수에로 왕 앞에 나아가 유다인을 멸하려고 한

하만의 계략을 담대한 마음으로 이야기할 수 있었던 에스더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영광을 얻기 위한 자리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기꺼이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욥과 같이 기도하게 하소서.

 

어느날 갑자기 재산을 빼앗기고 종들이 죽임을 당하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던 엄청난 고난을 당했을지라도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서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을 가져다가 몸을 긁는 고통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고

이 모든 일에 범죄하지 아니한 욥의 마음처럼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몰려올지라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맡길 수 있게 하소서.

 

 

다니엘처럼 기도하게 하소서.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신상에 절하지 않음으로인해

불속에 던져지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했을지라도

간신배들의 모략으로 사자굴속에 들어가야만했던 순간속에서도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을 탓하거나 이에 굴하지 않고

하루에 세번씩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일하심을 의심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