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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하나님을 속이지 말라!

ㅅrl벽 2013. 5. 21. 21:49

 

세상과 하나님을 속이지 말라!

한국의 기독교가 진정한 기독교로 되어 있는지를 질문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미 세상 사람들은 판단하고 돌아서버렸다. 이제 기독교로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심지어 성경의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 구분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믿고 있는 교인들이나 목회자들마저도 헷갈려 하고 있다.

 

예수님과 하나님을 알게 된 그 자체가 가장 크고 중요한 복인데 불구하고 그것을 우습게 알고 더 큰 복을 받겠다고 엉뚱한 일에 분주한 분들이 많다. 이런 무리들은 우물가의 여인처럼 영원한 생수와 진리의 우물가에서 예수를 보고도 못 알아보고 계속 목이 마르다고 생뚱맞게 포도주를 달라고 하는 상황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일부 목회자들이 순진한 교인들의 기복적 욕구와 충족을 채워주기 위하여 거룩한 교회를 마치 복채를 나눠 주는 저급한 종교 장터로, 무속적인 성황당 교인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복이란 단어가 나오면 아멘 소리가 커지고 질책하거나 꾸중하는 내용의 말씀이 나오면 회개는커녕 꼴아보게 된다.

 

하나님께 좋은 것을 바치라고 하는 설교는 많지만 실수한 것, 잘못된 것, 자신들이 버릴 수 없는 고집과 지랄 같은 성질을 바치라는 설교는 없을 것이다. 구약에 짐승을 잡는 제사의 방식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있는 것일까? 하나의 예배방식만 터득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들이 그렇게 제사지낸 것을 역사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것이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현재 기독교가 구약의 방식대로 짐승을 잡지 않고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이 얼마나 천만다행일까? 만약에 구약시대처럼 짐승을 잡아 바치는 예배당 하나만 있어도 그 근방에 주민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다. 피와 고기 냄새와 더불어 부정하다고 신고하며 그 앞에 와서 난리법통을 일으킬 것이다. 그런데 이런 냄새보다 더 역한 냄새를 피우고 있다.

 

짐승의 속성을 갖고 있는 인간들의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바쳐서 하나도 남김없이 태워 없어져야 하는 귀한 뜻을 담고 있는데 이것을 재현한답시고 성막을 세우고 구약제사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원형과 본질을 찾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이스라엘인들마저도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개념이 아닌데 아직까지 그렇게 표현하고 있다. 천국이 내 안에 임함으로 인해 예수가 믿어지는 것이지 내 이성의 판단과 결단으로 예수 믿는 차원이 아니다. 또한 예수 믿고 복을 받으며 잘 사는 것이 기독교의 최종 목표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 진리를 이 땅에 실현시키고 이뤄나가는 것이 최종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 쉽지 않으니까? 하나님을 속이기까지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뤄냈다고 자랑하고 거들먹거린다. 내가 하기 쉽고 지키기 쉬운 것을 해냈다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얼마나 까불거리는지..... 말씀을 지키면 지킬수록 얼마나 무섭고 두렵고 떨리는지 베드로가 물 위로 걸어가면 점점 빠져들어 죽을까봐 몸부림치는 것과 흡사하다.

 

내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예수 믿게 하는 것이 그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정도가 아니라 막중한 임무를 떠안기는 것이다. 더군다나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는 말은 죽으라는 말보다 더 무서운 것인지도 모른다. 예수 믿게 하는 것이 아니라 믿어지게 하는 것뿐이다. 믿어지게 하려고 별 방법을 다 동원해서 시행하고 있다.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고 장학금도 주고 노인들에게 식사대접하며 학교 등교시간에 빵과 우유를 나눠주며 재정을 투명하게 하는 일들을 빙자해서 예수를 믿게 하려고 한다. 그 자체는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단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복음의 내용은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게 하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것을 담고 있지 않다면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며 세상을 속이는 것이다. 교회가 기독교의 진리를 가장 오도하며 왜곡하고 있다면 믿어지겠는가? 유명한 맛소라 사본을 이스라엘 민족들이 위조했다면 믿어지겠는가? 사본을 기록할 때 자음과 모음을 임의대로 만들어서 삽입한 것을 한국의 연로한 목사님께서 발견했다고 한다면 믿으시려는지

한국의 역사를 오도하고 왜곡되게 하는 일본과 중국, 그 외 다른 나라들도 있지만 현 정부가 감추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는가? 이와 같이 기독교가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려고 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 하나님과 세상을 속이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믿고 자기 멋대로 예수님을 이용하고 있으며 성령님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

 

목회자는 자신의 통장이나 집이 없어야 되고 자신의 소유가 없어야 된다고 조건을 걸고 있다. 그래서 어느 교회는 우리 목사님은 사례를 받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전도인지 자랑인지 그렇게 해야만 목회자의 구비조건이라면 아마 신학교도 없어지고 목회자도 배출되지 않을 것 같다. 과연 그런 잣대만이 정확한 기준이 될 수 있을까?

 

인천 어느 교회에 취재 갔던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난 뒤 멀리까지 왔으니 교통비를 요구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명함을 받아 쥔 원로목사는이렇게 요구하는 것이 부정하며 불의한 행동이라고 치부했다. 어떤 의미에서 무엇이 부정이며 불의라고 하는지 한번 듣고 싶다. 그렇다면 본인은 부정과 불의를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는지

 

기자들이 그 정도의 요구가 부정이고 불의라고 한다면 구걸하러 온 거지들에게는 왜 돈을 주시는지? 기자들이 거지보다 더 나쁜 양아치로 생각한다는 것인지? 교회에서 치러진 행사를 보도해서 알려주려고 하는 행위를 부정과 불의로 본다면 자신들의 얼굴이 신문에 나오면 어깨가 으쓱되며 기분 좋아하시는지

 

진짜 속이지 말라. 위선자가 얼마나 많은지 아마 기독교 TV 장소이나 공영방송에서 나왔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들의 목회업적이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주보나 전도지에 자신의 약력을 등재하고 홈페이지나 자신의 출판물에 자신의 경력이 모조리 기록하고 있으면서 하나님과 세상을 속이려고 하고 있다.

 

과거에 목사들이 별을 달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었다. 한낱 미국 작은 지방자치단체인 루지아나 주에서 인정하는 군목을 미국 정부에서 주는 군목으로 오도하며 별 하나에 1,900만원 별 두 개에 2,300만원으로 받고 팔아먹었다. 이 별을 단 군복을 입고 부흥회를 인도하며 시내를 활보하며 다녔던 적이 있다.

 

심지어 최고 사령관이라고 자처하는 인간은 필리핀과 남아프리카에 가서 군대 사열까지 받은 사진이 있다. 나라망신만 시킨 것이 아니라 한국 기독교의 망신이라는 것을 온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 이런 가짜들은 하나님을 속이고 세상을 속이는 잡종들이다. 혹시 여러분 주위에 그런 분들이 있으면 모두 다 가짜다,

 

별을 달고 다니면서 목사보다 더 높아지려는 인간들은 별에 맞아 죽어야 한다. 목사보다 더 높아지려고 석사, 박사를 선호하고 있다면 죄송하지만 하나님과 세상을 속이는 것이다. 스데반 집사처럼 돌에 맞아 주는 것이 석사며 베드로처럼 영문 밖에서 죽는 것이 박사라는 우스갯소리처럼 나무에 죽는 것이 목사라는 사실을 안다면 십자가에 예수와 함께 죽어야 한다.

19:11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25:14 네 이웃에게 팔든지 네 이웃의 손에서 사거든

너희 각 사람은 그의 형제를 속이지 말라.

 

25:17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삼상 12:4 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누구의 손에서든지 아무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왕하 4:16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 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왕하 4:28 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24:28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고전 3: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던지 그대로 거두리라.

 

5: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2: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