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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외출한 집에 개 한 마리가 집을 지키고 있었다.그 집에는 커다란 우유 통이 있었는데 독사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다가 우유 통에 빠지고 말았다. 독사는 허우적거리다가 간신히 빠져나갔지만 그 치명적인 독은 우유 속에 섞이고 말았다.아이가 우유 토에 가까이 다가오자 개가 무섭게 짖어댔다. 그래도 가족들은 개가 왜 그렇게 소란을 피우는지 알 수 없었다. 아이가 우유를 마시려 할 때, 갑자기 개가 덤비는 바람에 우유가 모두 엎질러지고 말았다.개는 그것을 핥아먹었다. 그리고는 곧 죽어 버렸다.그제야 가족들은 그 우유에 독이 들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가족들은 개를 끌어안고 모두 슬픔에 잠겼다. [탈 무 드]
<미드라시>라는 책에는 이런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어느 거리의 모퉁에에서 눈이 먼 거지가 구걸하고 있는 데 두사람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중 한 사람은 동전 한닢을 적선했지만, 다른 사람은 그냥 지나쳤다. 이때 사신이 나타나 두 사람에게 말했다. [가엾은 거지에게 적선을 한 사람은 앞으로 50년 동안 더 살 수 있다. 하지만 적선을 외면한 자는 곧 세상을 하직해야 할 것이다.] 사신의 말을 들은 사람은 얼굴이 창백해지면 말했다. [지금 곧 거지에게 최선을 베풀겠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아닐세,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간 뒤에 그 배 밑에 구멍이 났는지 아닌지를 찾아보아 무엇하겠는가?] 탈 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