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도 한세상 못나도 한세상
시월 전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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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별것이더냐 어둠을 깨고 나 온 신세 자네 신세 내 신세 어찌 보면 같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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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났다고 뽐내지 말고 못났다고 기죽지 말며 누군들 그러고 싶겠나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짬뽕 같은 인생사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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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 많은 들 뭣하나 세상 등지고 떠날 때는 옷 한 벌 입고 간다네 빈손으로 왔다가는 인생 떠날 때도 빈손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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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사는 법 일할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놀 때는 신명 나게 인생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나 손에 움켜쥐고 있는 들 자네 것이 아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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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라는 선물
세상에서 가장 길면서도 가장 짧은 것, 가장 빠르면서도 가장 느린 것, 가장 작게 나눌 수 있으면서도 가장 길게 늘일 수 있는 것, 가장 하찮은 것 같으면서도 가장 회한을 많이 남기는 것, 그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사소한 것은 모두 집어삼키고, 위대한 것에는 생명과 영혼을 불어넣는 그것, 그것은 무엇일까요?
- 김선영의 《시간을 파는 상족중에서-
*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요? 읽다보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바로 시간입니다. 시간은 이처럼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이는 무한하고, 속도 또한 무한하며, 양도 무한하고, 가치 역시 무한한... 그런 시간들이 우리에게 선물처럼 주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 소중한 선물을 최대한 값지고 보람차게, 그리고 알차게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님 안녕요!
우리 커피 한 잔 하면서 기분좋은 주말 맹글어 가요.
맑고 파란하늘에 상쾌한 아침 싱그러운 풀내음 가득한 주말
날씨가 좋으면 마음도 넓어지고 들뜬 기분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요. 저야 물론 일 열심히 해야 하고
님들은 그저 우리 그리움에서
기쁜 마음에 살포시 미소 지으며 콧노래로 행복한 하루 되어야죠ㅎㅎ
자~ 커피 한 잔 하시고 기분좋은 주말 즐겁게 잘 보내세요.
우리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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