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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그 의미에 대하여

ㅅrl벽 2013. 2. 28. 20:39

 

회개, 그 의미에 대하여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질책을 당하는 경우가 생기면 무조건 그 상황을 피하고 싶은 본성이 있습니다. 일단은 그 순간을 모면하고 숨는 근성은 분명히 선악과 복용의 후유증입니다.그러다가도 숨지 못하고 대면하게 되면 책임 전가입니다.

 

어떻게 하던지 자기의 과실은 어쩔수 없는 상황 이었고 다른 이의 영향에 의해서 이지 절대로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그렇게 알아주기를 바라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것도 선악과의 후유증...그러고 보니 우리가 저지르는 죄라는 모든 것에는 원죄의 근성이 붙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사무실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였던 젊은 집사가 결혼을 하여 남매를 낳았습니다. 복도 많아서 아들 낳은지 한해가 되었을 무렵 딸을 낳아 그 부부는 남들처럼 지지고 볶고 그렇게 열심히 살고있습니다.네 살, 다섯 살이 된 남매를 키우다 보면 주로 남자인 오빠를 혼낼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 집사는 아이들이 아직 어릴 때 매를 대어서 바로 훈육 하겠다고 나름 성경적인 이야기를 하여 흐믓하게 합니다.어느날 웬만하면 타이르는데 그 날은 결국 매를 들어 잘못을 시인 받고 잔여 벌칙을 주고 있는데 훌쩍 거리며 팔을 들고 있는 오빠를 보고 여동생이 황급히 자기 방으로 가서는 어질러진 장난감을 치우고 와서 쭈빗 거리더니 “예슬이는 방을 다 치웠는데....” 그리고는 오빠 옆으로 슬슬 가더니 자기도 팔을 들더랍니다.

 

우습기도하고 그 모습이 짠해서 얼른 자리를 피했다고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이렇게 잘못 했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십니다.내 잘못을 깨달았을때, 아니 잘못이 생각나지 않더라도 일단 주님께 고해야 합니다.그것이 기도입니다.

 

왜 벌을 서야 하는지도 모르는 아이가 오빠의 혼남을 보고 자기의 잘못을 기억하는 것 처럼 우리는 말씀을 통해, 기도함으로 주시는 깨달음을 통해서 잘못을 기억하고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그것이 회개의 시작이고 기도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처음으로 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노라” 이었습니다. 광야에서 세례요한이 외쳤던 그 말씀 그대로입니다.구약을 마감하는 시점, 말라기 선지자에서 세례요한에 이르기 까지 우리 하나님의 긴 침묵이 마무리 되고 본격적인 간섭하심의 선포였습니다.

친히 움직이시고 본을 보이시기로 작정하시고 이제 의인을 찾으시기로 작정하신 겁니다.이 땅에서 의인은 없었고 있을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회개 하는자 에게는 죄가 없다고 하시고 의인이라 칭하시기로 약속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천국은 의인만이 들어갈 수 있기에....우리들 속에 있는 마음 밭에 숨겨져 있는 그 보화, 천국도 의인만이 차지 할수 있기에 그렇게 외치셨던 것입니다. 내 마음속에 나와 함께 계실 성령하나님께서 우리의 더러움을 견디지 못하시기에 날마다 성전을 청소 하실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신 것입니다. 잠시라도 기도를 등한시 하였을 때 주님이 오신다면,

천국을 소유하지 않고 이 세상의 것들을 잔득 가지고 있었을때 주님을 만난다면.....“내가 너를 도무지 모르겠다...너의 속에는 내가 거할곳이 없었으므로....너는 나의 집에 거할수 없노라...”주님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를 게으르지 아니한 때에 주님 나를 찾으신다면....

“내 아들아 어서오렴...그래 얼마나 대견한지 모르겠구나....너의 인생에서 죄라는 것은 하나도 볼수 없구나....깨끗한 보혈로 다 닦여 지고 흰눈보다 더 깨끗하구나....나와 같이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자구나...”

주님!

오늘 이 하루도 시작하고 마치는 시간까지

기도하게 하셔서 성령하나님 함께 하심으로

가까이 다가온, 아니 이미 도래한 그 천국을

소유하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