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라(요3:35-36)
창1:27-28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볼 때 아담과 하와가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모든 복과 은혜를 누리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본래 계획이요 뜻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여 죄를 범함으로 모든 것이 틀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으로 대변되듯이 우리 인간은 이제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모든 복과 은혜를 누리며 살 수 없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냥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시고자 새 창조를 하셨습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시고 그 아담을 잠들게 하신 후 그의 갈빗대로 하와를 만드시고 사랑 안에서 둘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모든 복과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셨듯이, 이제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아담으로 예수님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시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셔서 의롭게 만드시고 사랑 안에서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로 연합하여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새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과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새 창조를 설명해 주신 말씀이 바로 요1장입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가 창조되었듯이, 이제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말씀이신 예수님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새롭게 창조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요1:5에서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1:11에서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영접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와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자기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때에 아담이 잠이 들었고 그의 갈빗대로 자신이 만들어졌으며, 그래서 창2:23대로 아담이 자신을 가리켜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였을 때 아담의 말을 믿고 아담을 남편으로 받아들여 아담과 하나로 연합함으로써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모든 복과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되었던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즉, 우리가 아직 존재하지도 않았던 때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예수님께서 몸과 피를 바치심으로 우리가 대속 받아 다시 살아났으며,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가리켜 “내가 너를 사랑하고 위하여 나 자신을, 나의 몸과 피를 다 주었노라.” 하시며 “나의 사랑하는 신부”라고 부르실 때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남편으로 영접하여 예수님과 하나로 연합할 때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새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과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1:12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요3:35-36에서는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말씀하십니다.
요3:35에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죄인이라서 자격이 안 되기 때문에 자격이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 받아 누리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섭리입니다. 자격이 되시는 예수님께 모든 것을 주시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대신 죽기까지 하신 희생적인 사랑으로 우리를 신부로 삼아주심으로 우리가 예수님과 동등한 자격을 얻게 될 때 예수님께 주신 그 모든 것을 예수님과 함께 누릴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는 자는, 즉 예수님께서 이루어주신 구원의 은혜를 믿고 순종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남편으로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새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과 은혜를 누리며 사는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찾아오셔서 “나의 사랑하는 신부여! 내가 너를 사랑하고 위하여 나 자신을 주었노라. 너의 모든 죄를 대속하여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고 속죄 제물로 나의 몸과 피를 다 바치었노라.” 하실 때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주로, 여러분의 남편으로 영접하십시오.
요3:36대로 아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 예수님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 즉 복음을 들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 즉 복음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영생을 얻기를 축원합니다. 모두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는 복된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왕이 잔치에 초대했으나 여러 핑계를 대며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의 비유가 나옵니다. 그 사람들은 왕이 잔치에 초대했다는 것은 굉장히 영광스런 일인데도 초청에 응하지 않습니다. 마치 굴러 들어온 복을 차버리는 격입니다. 예수님께서 찾아 오셔서 “내가 너를 사랑하고 위하여 나 자신을 주었노라. 너의 모든 죄를 대속하여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고 속죄 제물로 나의 몸과 피를 다 바치었노라.” 하시면서 결혼하지 하시는데 만약 이를 거절한다면 왕의 잔치 초청을 거절한 사람들과 같이 굴러 들어온 복을 차버리는 것입니다.
드라마를 보면 재벌 2세이면서 잘 생기고 인품까지 멋진 남자가 가난한 집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여 결혼하자고 하는 경우가 자주 등장합니다. 가난한 집 여자로서는 정말 꿈같은 일로, 속된 표현으로 복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 것입니다. 그 남자의 진실된 사랑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그 여자도 그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그 남자의 청혼을 받아 들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여자에게는 말 그대로 새 세상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왕보다도 더 높으시고, 재벌 2세 남자보다도 더 부유하시고 멋지신 예수님께서 너무나 감사하게도 참으로 보잘 것 없고 자격 없는 우리를 천국 혼인 잔치에 초청하시며, 크신 사랑으로 사랑하셔서 청혼까지 하십니다. 상도 여러분! 이를 믿음으로 순종하여 기쁘게 받아들이십시오. 그럼 그 이후로 여러분에게 복된 새 세상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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