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고 살아나세요
지구상에 엄청난 나무들이 있다. 그 중에 열매를 맺는 나무가 얼마나 될까? 숫자를 헤아리기가 어려울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실 때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를 나게 하셨다. 그 중에 에덴동산 가운데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세우신 것은 무슨 의미일까? (창 2:9)
많은 분들이 “왜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심어 사람이 죄 짓도록 하셨습니까? 그 나무를 심지 않았다면 인간들이 죄를 짓지 않을 것인데요?” 라는 질문을 할 때가 있다.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만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상상 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의도하심을 올바르게 알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세웠다는 뜻은 하나님의 규정하시는 법을 세우신 것이다. 자유의 방종을 막기 위한 것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향한 제도를 만드신 것이다. 창 2:16에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신신당부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말았다. 그런데 죽지 않고 하나님과 대화를 했다는 것에 의구심을 갖지 않고 있다. 선악과의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했는데 죽지 않았다는 것은 성경말씀에 허위나 날조된 것처럼 여길 수 있다.
그러면 인간의 어떤 부분이 죽은 것인지 살펴봐야 한다.사람의 육체와 정신과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의 육체가 죽으면 당연히 시체가 되고 장사를 지내 무덤이나 화장터로 직행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는 말씀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고 만다. 그래서 육체를 놓고 정신을 붙잡고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육체와 영혼만 남아 사람을 만든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혼이 사람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아주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면 정신을 죽일 수가 없는 것이다. 정신이 죽으면 뇌성마비나 치매, 파스킨 병자로 변한다. 그러나 영혼이 죽으면 죽었는지 살았는지 본인 자신도 모를 정도라면 이해가 될 수 있는지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따먹은 사람을 죽이실 때 자신의 위대한 작품 중에 걸작을 만드셨는데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육체를 없애지 못했을 것이다. 그 육체를 놔두시고 정신을 죽이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정신이 없으면 정신없는 사람이 되는 것을 아시고 고통도 없고 아픔도 없는 영혼을 붙잡아 죽이신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영혼불구자, 성령 박약아의 상태로 세상에 나오게 된다. 이런 상태를 원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불구의 몸인 것을 언제 자각하게 되는가? 자신의 심령이 고갈되어 하나님을 찾기 시작할 때부터 자신의 영혼이 잘못되어 있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않고 생명나무의 열매만 먹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창 3: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신 말씀처럼 선악과를 먹은 뒤 생명나무 열매를 먹었다면 살았을까?
선악과를 먹은 뒤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 알고 무화과 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고 동산나무 사이에 숨어 있었다. 선악의 열매를 먹게 되면 눈이 밝아져 똑똑해지고 자기들의 허물을 알게 되어 사람의 방법과 도구를 사용하여 가리며 숨게 된다. 기독교인이라고 자처하면서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가리고 있는지 하나님 앞에 나와서 자신의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 졌다면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기 시작해야 한다. 그런데 그 열매는 죽고 난 뒤 천국에 가서 먹는 줄로 알고 있다. 천만에 지난 번 칼럼에서 뱀처럼 자신의 허물을 벗는 것과 같이 옛 것은 죽고 새로운 존재로 거듭났다면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어야만 된다.
그물과 올무, 거미줄에서 죽어졌다면 그래서 사냥꾼이신 하나님의 손에서 건짐을 받았다면 하나님께 매달려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어야만 된다. 계 22:2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그 열매를 먹고 깨끗이 치료함을 받는 자만이 만국의 대열에 끼게 된다.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 자만이 죄와 병에서 그리고 죽음에서 이길 수 있다. 주님과 함께 싸워서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계 2:7)는 영적 싸움에서 이긴 에베소서 교회 성도들에게만 주는 말씀이 아니라 현재 이 말씀을 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은 자만이 영적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잠 3: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지혜와 생명나무의 본질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그 분이 짐승 마구간에 태어나셔서 짐승의 그릇인 말구유에 누워 짐승과 같은 인간들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이 되어 주셨다.
우리의 생명의 떡이 되고(요 5:35) 참된 양식과 음료(요6:55)가 되시는 분이다. 그분의 살과 피를 먹는 날이 성만찬이며 성탄절이고 부활절이 되는 것이다. 성막에 나오는 물두멍과 번제 단을 지나고 떡 상과 금 촛대 사이를 지나서 휘장을 제치고 지성소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이다.
이것이 천국을 가는 지름길인데 엉뚱한 넓은 길과 문만 찾아 돌아다닌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함이로다.(계 22:14) 그런데 좁은 문과 좁은 길이 있는 줄 알고 찾아 나서지만 좁은 문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만져 형체마저 없으며 좁은 길은 왕래가 잦아 닳아 없어져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과거에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원했다. 그런데 말씀을 깨닫고 난 후에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원한다. 주님과 함께 하며 의인의 열매를 맺는 지혜로운 분을 만나기를 원한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 11:30) 이런 분을 만나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
많은 분들이 기도응답을 받기를 원한다. 그리고 간절한 소망이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잠언에 너무나 귀한 말씀이 있는데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나무니라.”(잠 13:12, 19절 참조) 소원이 간절히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면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어야 한다.
우리 몸 신체 중에서 지옥과 천국에 해당되는 부분은 어디일까?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약 3:6) 잠 15:4 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사람의 혀는 하나로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중풍이 오게 되면 오른 쪽이나 왼쪽 혀가 마비증상이 온다. 이와 같이 혀는 하나로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둘로 나뉘어 있다. 위에 거론된 말씀을 비교한다면 사람의 신체 중에서 천국과 지옥이 해당되는 부분은 바로 혀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고 말씀이 내 안에서 이루어지고 존재로 튀어나오게 되면 예언의 말씀이 되는 것이다. 나의 삶 속에서 그 말씀에 따라 호흡하며 배우고 적용하게 되는 것이 바로 예언의 말씀이다. 이 말씀을 더하거나 빼버리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계 22:19)
하나님의 말씀을 내 필요에 따라 적용하고 지킨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없는 것이며 예언이 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지키면 지킬수록 적용하면 할수록 점점 어려워지게 된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기에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이며 내 안에 오셔서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하신 것이다.
생명나무의 열매가 멀리 있는 곳이 있지 않고 아주 가까운 내 안에서 자라고 있다. 손을 뻗어서 그 열매를 주님과 함께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아주 상큼하고 달콤하며 맛있는 열매를 먹기를 주저하지 마라. 그 열매를 먹고 치료함을 받고 주님과 함께 영적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는 자가 되어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도한다.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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