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적인 스케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신실하게 하나님을 잘 믿으면서 살아가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을 만나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하나님을 잘 믿지 않거나, 아예 믿지 않는 사람들이 큰 탈없이 잘 지내는 것을 볼 때면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까? 라는 궁금증을 더 갖게 됩니다.믿음이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오히려 상처를 받고, 생각지 않은 일들이 발생하게 될 때면 더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믿고 섬기면 우리들에게는 어떠한 어려움이나 시련과 고통과 같은 것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기 때문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을 잘 믿으려고 하면 할수록 삶의 과정이 때로는 순탄치만은 아닌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보호하시고 함께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이시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조금이라도 어려움 하나없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고만 하시지는 않았습니다.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고난이 따를 수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무런 죄가 없으셨지만 죄많은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있으셨기에 우리들은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예수님의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께 아무런 댓가도 지불하지 않은체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세상에 의해 짜여진 스케줄에 의해 살아가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는 영적인 스케줄을 허락해 놓으셨습니다.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때가 되면 우리들의 생각이나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영적인 스케줄에 의해 우리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영적인 스케줄은 사전에 우리들에게 어떠한 일이나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지 미리 말씀해 주시지를 않습니다. 마치 미로를 찾아서 나가듯 하나님을 의지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야 하고,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지 물으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부분의 분량이 차는 순간까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어떠한 사건이 되든지,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오해와 갈등이 되든지, 건강의 문제가 되든지, 아니면 경제적인 문제가 되든지 그것은 아무도 모르고 다만 하나님 아버지만 아실 뿐입니다.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비록 우리들이 원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길을 걸어야 하고 또한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들로 인해 마음이 상하거나 마음이 아프고 때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괴로워하기도 합니다.그런데, 이런 과정에 들어 오면 마치 하나님이 침묵하시거나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마치 하나님께서 방관하시고 외면하시며 나 혼자만 내 버려 두시는 것 같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이 이런 과정을 우리들에게 허락하실 때는 우리들의 영혼을 향하신 하나님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그것은 우리들의 영혼을 하나님이 허락하신 영적인 스케줄에 의해 훈련시키시고 단련시키셔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믿음이 이전보다 더 성장하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어떻게 하시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인도하시는데로 맡길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잘 섬기는 사람이었지만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다른 사람들로 인해 사자굴속에까지 들어가야만 하는 누명을 쓰게 되었습니다.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다니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다니엘로 하여금 이 일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다니엘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체 자칫 죽음에 이를지도 모르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지만 하루에 세번씩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굴복하며 타협을 시도할수도 있었지만 그는 사자굴속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며 왜 내게 이렇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말할 수도 있었겠지만 다니엘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했습니다.그 결과 다니엘은 사자굴속에서 그 어떤 상처를 하나도 당하지 않은채 하나님의 은혜로 사자굴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에게 예상치 못한 어려운 일이 생기게 되면 그 일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나고 피하는 것을 제일의 과제로 삼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어려운 상황을 바라보는 것을 우리들로 하여금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과 그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들에게는 실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하나님은 고통이 아닌 고통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원하시고 계시는 것이 사실입니다.우리들의 눈에 보이는 고통과 고난은 하나님께로 우리들의 영혼을 한걸음더 나아가게 하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는 하나님의 영적인 스케줄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통과하게 되면 그 기쁨은 형용할 수 없습니다.또한 우리들의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게 될 것입니다.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믿음으로 통과하지 못한체 중도 포기하게 되면 장차 우리들에게 허락하실 은혜를 맛볼수도 또한 받을 수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많은 고된 훈련의 과정을 소화하고 이겨내게 됩니다. 그러나, 국가대표 선수라고 할지라도 그에 걸맞는 훈련을 하지 않았다면 이름만 걸출한 국가대표일뿐 속은 텅빈 껍데기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차후에 국가대표로 인정을 받지 못할 뿐만아니라 그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린 선수들에게 맥없이 무너지고 말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영혼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영적인 스케줄에 의해 성장하고 또한 단련되어 집니다. 이렇게 성장하고 단련되어진 사람은 어떠한 어려움이 다가와도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이겨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그것이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마음과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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