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편지

 

5월의 편지

  

햇살 싱그러운 풍경 속에
네가 푸르듯 
붉은 꽃잎 흔들며 향기로운 바람결에 보내오신 
분 냄새 가득한 편지 
햇살에 달린 행복
발그레 점 하나 찍어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 속에 사랑한다는 말. 
봉곳한 가슴 활짝 열고 
연분홍 꽃잎 한 뜸 한 뜸 바느질해 
샘 솟는 뜨거운 청춘
그리움의 언어처럼 아련한 향기가 됩니다
- 안경애 -



 

 사랑하는 우리님들 방긋요~
봄 향기 곱게 스며들고
싱그러운 초록의 풋풋함 가득한 
5월이 다가오고 있어요.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등
여러가지 행사가 많기에
님들 마음과 손길도 바빠지시겠지요.
 

  

기쁠 때나, 슬플 때...
어깨를 기대고 마음을 의지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며
가장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은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이라고 해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어야 하고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마주치는 곳이며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사랑인지를 배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님들~
4월 한달도 수고 많으셨어요.
알찬 마무리로 
보람과 기쁨을 담으시길 바라며...
가정의 달인 5월엔
가족과 함께 아픔은 감싸안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되어
서로가 존중하고 사랑하며
좋은 일 많이 많이 생겨서
행복을 가~득 채워가세요~^^*
- 사  랑  합  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