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또 다른 이름은
지구의 역사는 46억 년,
우주의 역사는 137억 년이라고 합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가 숨 쉬고 있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은 너무나 짧은 시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감사로 받아들인다면
그 '찰나'는 우주의 영겁을 안고있는
'영원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이는 현재를 즐기라는 말입니다.
로빈 윌리엄스가 선생님으로 나오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던져주는 화두입니다.
감사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을
'마지막 결정적 순간'으로 전환하는
기적 같은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감사를 실천하면 '자살'이 '살자'가 되고,
'No'가 'on'이 되고, '수고愁苦'가 '고수高手'가
되고, '내 힘들다'가 '다들 힘 내'가 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당신이 지금
골짜기에 처박혀 있어도 비굴해지지 않고
'감사합니다'를 외칠 수 있다면,
정상에 올랐을 때도 교만해지지 않고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감사를 실천하는 사람은
골짜기에 있을 때나 정상에 있을 때나
변치 않는 푸른 소나무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소나무의 또 다른 이름은 바로 감사입니다.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 레시피/정지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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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길면서도 가장 짧은 것, 가장 빠르면서도 가장 느린 것, 가장 작게 나눌 수 있으면서도 가장 길게 늘일 수 있는 것, 가장 하찮은 것 같으면서도 가장 회한을 많이 남기는 것, 그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사소한 것은 모두 집어삼키고, 위대한 것에는 생명과 영혼을 불어넣는 그것, 그것은 무엇일까요?
*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요? 읽다보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바로 시간입니다. 시간은 이처럼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이는 무한하고, 속도 또한 무한하며, 양도 무한하고, 가치 역시 무한한... 그런 시간들이 우리에게 선물처럼 주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 소중한 선물을 최대한 값지고 보람차게, 그리고 알차게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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