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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좇아 행하라(갈5:16)

ㅅrl벽 2013. 4. 8. 21:26

 

성령을 좇아 행하라(갈5:16)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제자들을 떠나시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져 고난을 겪으며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 약속하시며 위로해주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성령을 우리의 보혜사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성령은 우리 편이 되어서 우리를 옹호해주시고, 중재해주시고, 상담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시라는 겁니다. 한 마디로 성령은 하늘에서 오는 도움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30년 이상 인간으로 우리와 함께 사셨습니다. 그래서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속하기 위해 예수님을 희생 제물로 삼으셨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하늘 보좌 우편에 앉히셨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자기 자녀들을 홀로 두지 않으시고 항상 함께 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14:16에서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결코 너희 곁을 떠나지도 너희를 버리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성령을 통해 그 약속을 지키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모든 성도들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 성령은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갈급함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를 예수님께 대한 믿음으로 끌어당기시며, 하나님의 진리를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율례를 행하게 하십니다. 성령은 우리가 회개하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시며 또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요16:13대로 진리의 성령은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요14:26대로 보혜사 성령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겔36:27대로 성령은 우리로 하나님의 율례를 행하게 해 주십니다. 행1:8대로 우리는 성령을 통해 권능을 받음으로 온 세상에 복음을 증거할 수 있게 됩니다. 롬5:5대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부끄럽지 않은 소망을 갖게 됩니다.

 

롬8:26-27대로 성령이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는 연약한 우리를 도우셔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친히 간구해 주십니다. 롬15:13대로 성령은 우리가 믿음 안에서 모든 기쁨과 평강이 충만하며 소망이 넘치게 하십니다. 고전12:4-7대로 성령은 우리 각자에게 각각의 은사를 주셔서 여러 가지 직임을 행하게 하십니다. 갈5:22-23대로 성령은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먼저 성령은 우리 구원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셨습니다. 요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는 말씀대로 처음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끄셨습니다.

우리가 거듭난 후에 하나님과 함께 하도록 보장해 주시는 분도 성령이십니다. 롬8:16대로 성령은 친히 우리의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십니다. 그리고 살후2:13에서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이라고 말씀하듯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로 천국에 이를 때까지 성화되도록 역사하십니다. 성화는 하나님이 죄의 지배로부터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시는 점진적인 과정인데, 성령에 의해 우리 안에 시작되고 유지되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의해서 지탱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녀들의 내면에서는 우리의 옛 본성과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 사이의 끊임없는 영적 전쟁이 이루어집니다. 욕망과 생각, 가치, 습관들과 함께 우리의 타고난 본성은 뒤틀렸고 부패했으며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우리 안에 살아계신 성령은 이를 거룩한 것으로 바꾸어 나가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육은 강력하기 때문에 우리는 한편으로 순종과 의에 이끌리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육체의 소욕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육의 통제 아래서 사느냐, 성령의 통치 아래 사느냐의 지배권 다툼이 됩니다. 성령은 하나님 자녀들의 마음에 육의 통제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 마음을 심으시고, 또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육체적인 소욕은 오직 성령으로만 죽일 수 있습니다. 롬8:13에서는 우리가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갈5:16대로 우리는 성령을 좇아 행해야 합니다. 갈5:25대로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자이니 또한 성령으로 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느 한 순간만이 아니라 일생 동안 늘 성령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인생의 힘든 고비들과 우리 자신의 죄 많은 육체의 소욕에 직면하여 성령의 통치 아래 사는 것이 승리의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지배를 받기보다는 스스로 자기 삶을 지배하려고 하며, 성령 충만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엡5:18에서는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씀하심으로 술 취함과 성령 충만을 대조시키고 있습니다. 술에 취할 때 술에 의해 지배당하는 것처럼, 성령 충만하게 되면 성령에 의해 지배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다스림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삶이란 롬8:14대로 하나님의 영, 즉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입니다. 내주하시며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께 온전히 복종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주도권을 그리스도께로 돌려드리고 그분의 자유와 능력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요7:37-39대로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는 것과 같은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을 따라 행하면 성령의 놀라운 능력이 우리의 삶을 통해 흘러나와 죄와 육을 이기게 하고,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고,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하십니다.

 

엡5-6장에서는 우리가 성령을 좇아 행할 때 우리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게 되는지 말씀해주십니다.

1) 공적 예배에서, 엡5:19-20대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우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2) 다른 성도들과의 관계에서, 엡5:21대로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게 됩니다. 벧전4:10대로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3)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엡5:22-25대로 아내들은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서 머리이신 주께 복종하듯 하고, 남편들은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게 됩니다.

 

4)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서, 엡6:1-4대로 자녀들은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고 공경하며, 부모들은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게 됩니다.

 

5) 직장에서, 엡6:5-9대로 고용자들은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고용주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고용주들도 고용자들에게 동일하게 하고 공갈을 그치게 됩니다.

 

6) 그리고 엡6:12대로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닌,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한 영적 전쟁을 하게 됩니다. 엡6:10-18대로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게 됩니다. 서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승리의 삶을 살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이러한 성령 충만한 생활을 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우선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만이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은 죄를 깨달아 회개하고 예수님께 나아와 죄 사함을 받을 때, 나는 죽어 마땅한 죄인인데 예수님께서 나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대속의 은혜로 구원 받았음을 깨닫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할 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았다면, 이제 성령을 좇아 행해야 합니다. 여전히 내가 주인 노릇하면서 성령을 거역함으로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을 슬프게 하거나 소멸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혹 그런 일이 있다면 회개하십시오. 모든 불순종의 죄를 고백하고 매순간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따름으로 우리 안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시게 하십시오. 오직 성령 충만하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성령 충만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성령을 좇아 행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내가 죽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나는 이미 죽었음을 깨닫고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갈5:24-25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 것이다.” 아멘! 내 힘은 완전히 다 빼 버리고 오직 성령의 힘으로만 움직이고 행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직 성령으로 행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다음의 찬양이 우리 모두의 삶에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 놓고

내 주 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 놓고

주님만 사랑해

주 사랑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해

주 사랑 내 영혼의 반석

그 사랑 위에 서리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