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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살이와 감옥생활 중에도 함께 하신 하나님

ㅅrl벽 2013. 3. 4. 21:27

 

 

 

종살이와 감옥생활 중에도 함께 하신 하나님(창39:20-21)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넣으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애굽에서 종살이하게 된 요셉

요셉은 하나님께 긴 흉년 중에 이스라엘을 구할 자로 택한 바 되어 그 일에 쓰임 받기 위하여 높은 자가 될 것에 대한 꿈을 꾸었는데, 도리어 그로 인하여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아서 죽을 뻔 했다가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게 된다. 하나님께 받은 비전은 높은 자가 되는 것인데, 현실은 도리어 그와 반대로 애굽의 종이 되어 종살이를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드러나게 되었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데 필요한 대로 사용하시려고 요셉을 높은 자로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었다. 이처럼 우리에게 일어나는 나쁜 일들 중에는, 당장은 우리가 이해할 수는 없으나,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기 위한 과정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기대와는 반대로 우리에게 나쁜 일들이 임할 경우에도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섭리하시는 하나님만을 굳게 믿고 잠잠히 감내하는 순종의 자세가 요구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살이하는 요셉과 함께 하신 하나님

창39:2-3에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고 기록되어 있다. 비록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종이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타국에 팔려 가 종살이를 하는 요셉과 함께 하셨고, 그의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하심으로 종이면서도 도리어 주인에게 높임을 받는 자로 만들어 주셨던 것이다.

 

하나님을 믿으라. 종살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 하에 이루어지는 일이라면, 하나님께서는 늘 함께 하시며 붙들어 주시고 도와주심으로 도리어 종의 신분을 뛰어 넘어 높임을 받는 자가 되게 하신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때가 되면 분명히 하나님께서 종살이에서도 벗어나게 하신다는 것을 말이다.

 

더한 고난 가운데 처하게 된 요셉

그런데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더한 고난 가운데 처해지게 되었다. 요셉은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서 유혹하는 주인의 아내를 거부하였지만, 그로 인해서 주인의 아내의 미움을 받아서 오히려 겁탈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까지 갇히게 되었던 것이다.

 

우리에게는 요셉처럼 믿음을 지키려다가 더한 고난 가운데 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고난을 두려워하여 믿음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 비록 고난의 길이라 할지라도 그 길이 하나님의 길이라면 담대히 그 길을 택하고 고난까지도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고난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면 그것 역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것임을 믿어야 한다. 요셉의 경우도 나중에 드러나게 되었지만, 그렇게 감옥에 가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요셉을 높은 자로 만들어 이스라엘을 구하시려는 원대하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었던 것이다. 우리에게는 아무 의미 없는 고난은 없는 것이다. 우리에게 임하는 모든 고난은 결국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기 위한 것임을 우리 모두 굳게 믿자.

 

감옥에서도 함께 하신 하나님

더욱 감사한 것은 감옥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변함없이 요셉과 함께 하셨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 창39:21에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감옥에서 요셉과 함께 하사 감옥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이어지는 창39:22-23에는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감옥에서도 요셉은 도리어 높임을 받는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그리고 우리가 다 아는 바이지만,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감옥에서 영광스럽게 풀려나게 해 주셨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은 때가 되면 끝이 나고 오히려 그로 인하여 영광을 받게 되는 것이다.

종살이, 감옥생활 중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

 

우리도 요셉처럼 종살이나 감옥생활과 같은 고난에 처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그래서 우리를 지키시고 하나님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때가 되면 고난에서 벗어나 큰 영광을 받게 하실 것이다. 그러니 고난 중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도리어 감사하며 찬양하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

 

오늘 본문을 다시 보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셨다.” 옥에 갇히는 고난이 임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함께 하셨다. 그리고 인자를 더하셨다. 그리하여 그 고난의 상황을 약화시켜 주셨으며,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빛을 드러내게 해 주셨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셨다. 종살이하고 감옥에 갇히는 것과 같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인자를 더해 주신다. 그로 인하여 우리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된다. 할렐루야!

 

빌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아멘! 요셉에게 임한 종살이와 감옥생활의 고난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착한 일, 즉 긴 흉년으로부터의 구원을 이루시는 과정에서 임한 것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착한 일을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시고 다 이루셨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의 나쁜 일은 나쁜 일이 아니다. 사실은 좋은 일인 것이다. 빌1:6대로 우리를 향하여도 동일함을 믿으라.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