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글 향기♡☞/,,,♡,삶.사랑이야기

그래도 사는 길은 있습니다

ㅅrl벽 2013. 2. 12. 19:10

 


    그래도 사는 길은 있습니다 한 실력 있는 회사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하다 54세에 IMF를 맞아 해고되었습니다. 그때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속이 후련하다. 내가 지금까지 오랫동안 회사에 매여 가족들과 좋은 시간도 못 가졌고 취미생활도 못했는데 이젠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취미생활도 할 수 있어 잘 됐다." 가족들은 정말 그런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그는 처음엔 여행도 가고, 가족과 함께 외식도 했습니다. 그러나 3개월쯤 후부터 완전히 말을 잃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3개월 내내 자살을 생각했습니다. 그때 쉽게 죽지 못한 이유는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죽을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이 유일한 이유였습니다. 그의 54회 생일에 가족들은 아빠에게 힘을 주자고 했습니다. 그날 네 식구가 조용한 찻집에 가서 아내가 먼저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 54회 생일에 우리가 특별 선물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봉투에서 종이 한 장을 꺼냈습니다. 그 종이에는 그 동안 남편에게 고마웠던 일, 남편이 자랑스러웠던 일 54개가 적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다 읽고 아내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내게 주신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이었어요." 곧 이어 대학생 딸이 아빠에게 고마웠던 54가지 일을 다 읽고 말했습니다. "저는 저를 이만큼 키워주신 아빠가 너무 자랑스러워요." 아빠의 눈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계속해서 고등학생 아들이 아빠에게 고마웠던 54가지 일을 다 읽고 말했습니다. "아빠는 우리 가정의 보석과 같은 분이예요." 결국 아빠가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날 그는 일어섰습니다. 자존심이 무너지며 다 무너졌는데 자기에게는 아직 소중한 가족이 있음을 깨닫고 더 이상 무너지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후 그는 다시 든든한 남편과 아빠의 모습을 되찾고 작은 행복의 조건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 이한규 사랑칼럼에서 - 누구에게나 좌절의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사는 길은 있습니다. 고단한 삶 속에서도 눈물 나게 행복한 이유는 나를 응원하는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뜻하고 고마운 가족의 품. 그 안에서 진정한 쉼을 얻습니다. 행복은 우리가 마시는 산소 같은 것입니다 사랑과 행복은 저마다 생각이 바뀌고 다를 수 있습니다 물은 흘러야 되고 흐르지 않으면 썩듯이 사랑도 멈춰지면 마음에는 무수한 잡초만이 자라납니다 슬퍼지면 눈물이 나고 눈물이 나면 더욱더 마음이 아파지며 가슴에는 아픈 그리움만 남아지는 것입니다 숨 쉴 수 있는 산소만큼 소중한 것은 없듯이 우리들의 마음속에 사랑이 사라지면 황량한 사막의 모래폭풍처럼 고통만이 불어 올 것입니다 사랑을 하십시오 그리하면 삶은 더 깊어지고 풍요로워지며 행복 또한 찾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