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rl벽 2013. 5. 15. 19:59

 

 

 

 

 

나의 등 뒤에서

 

미국에 수잔앤더슨(Suzanne Anderson)이란

여인이 어느 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여러 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져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참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 길을

말없이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서러운 눈물도 흘리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마다 나의 등 뒤에선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곁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는 것 같으나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결코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을 보지 못할 뿐입니다.

 

- 옮긴 글 -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 : 20) 



    나의 등 뒤에서 - 혜은이
    나의 등 뒤에서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때 나를 밀어주시네 일어나 걸으라 내가 새 힘을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한이 길을갈때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때면 다가와 손내미시네 일어나 걸으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때때로 뒤돌아보면 여전히 계신주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시며 나를 제촉하시네 일어나 걸으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