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rl벽 2013. 4. 17. 20:40

 

산다는 것은 - 김종찬   
어디로 가야하나 멀기만한 세월
단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하고싶어
그래도 난 분명하지 않은 갈길에 
몸을 기댔어
날마다 난 태어나는거였고 난 날마다 
또다른 꿈을 꾸었지
내 어깨 위로 짊어진 삶이 너무 무거워
지쳤다는 말조차 하기 
힘들때 다시 나의 창을 두드리는
그대가 있고 어둠을 가를 빛과 같았어
여기서가 끝이 아님을 우린 
기쁨처럼 알게되고
산다는것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