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글 향기♡☞/,,,♡.고운시,낭송시 삶의 길목에서 ㅅrl벽 2013. 4. 13. 17:33 삶의 길목에서 / 임숙현 봄 향기에 실려온 햇살 피어난 연둣빛 어루만지고 봄비에 씻기는 세월 가슴을 비추며 다독입니다 아파서 하늘보고 세월을 탓했고 가슴 벅차 기쁨의 용트림할 때 세월이 건네준 메아리 울림해 그리워 찾아온 거리 초록빛 향연 춤사위에 설렌 가슴 기억이 머문 자리 그리움 피어올라 맺힌 설움 세월에 장단 놓으니 가슴의 꽃으로 승화되어 환한 미소로 입맞춤합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