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rl벽 2013. 4. 11. 17:38

 

주님 오시면 / 수노아


잠 못 이뤄 뒤척이며 통증이 날 짓누를 때
꿈속에라도 오시길 얼마나 바랬던지요.

오늘밤 주님 오시면 무겁고 힘든 육신 벗어
내영혼 가볍게 날아서 그 따스한 품 안기련만

언제일지 알지 못해도 갈수록 힘든 이세상에
멀잖아 오시겠지요.

우리죄를 위해 아기로 오셨던 주님께서 이젠
심판의 검을 들고 오실 그날을 위해 늘 깨어서
사모하며 기다리렵니다.

이땅 세상 속 그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에
관심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이땅에서는 그들이 바라는 것들
하나도 갖추지 못한 내 인생은 실패입니다.

그렇지만 잠시 머물다 사라질 아침 안개같은
인생길에 좀 못났고 좀 없으면 어떻습니까?

내 모든 형편과 속사정 다 아시는 주께서

함께 하시는 천국백성 되었으니

말로 다 할 수 없는 축복자입니다.

내 영혼 저 높은 천국에서 영원히 주님품에 안겨
기쁨의 찬양 부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