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rl벽 2013. 3. 20. 21:47

 

  
 

 

 

                               
                               
                               

                               

                               
                              
                               나훈아/귀향 

                              목화송이 송이 송이 머리에 이고
                              버렸던 흙냄새를 잊지 못해서
                              비 내리는 모녀고개 넘어올 적에
                              두번 다시 내 고향을 떠나지는 아니하리
                              아 구름 가듯 세월이 갔네
                              돌아온 내 고향

                              목화송이 송이 송이 머리에 이고
                              꿈에도 잊지 못할 내 고향인데
                              비 내리는 모녀고개 돌아가보면
                              이젠 다시 타향생각
                              그립다고 아니하리
                              아 바람 가듯 청춘이 가네
                              돌아온 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