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평생을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평생을 함께 걸을 수 있는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연인이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한
그런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들어 지친 날에
그냥 막 다가가도 살포시 내 등을 토닥여주고
마음을 보듬어 안아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윤준호의《변화하는 시대의 지혜》중에서-
'한 번 밖에 없는 삶'이므로 일생(一生)이라 합니다.
그 한 번뿐인 삶에 일생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축복입니다.
그 한 사람이 있기에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을 꿈꿀 수 있습니다. 부부로 만나, 연인이나 친구로 만나,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사이로, 연인이자 친구이기도 한 사이로 일생을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
연인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면서 연인처럼 친구처럼 함께 하고픈 사람! 그래서 연인이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한 그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지요. 연인으로 만나 친구로 만나
그런 사람이 되는것도 좋겠지만 부부로 만나 그럴수만 있다면 더 없는 금상첨화리라 여깁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질 못하는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 사는 부부도 있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젊은 부부보다 나이든 황혼의 사람들이 더 많이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처음만나 뜨거운 사랑을 하고 너 없인 못산다고 하나같이 열을 올렸지만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서 뜨거웠던 정은 조금씩 사그라지고 얼음장처럼 식어버린 사랑의 잔상들이 때로는 더없이 슬픈 끝을 맺기도 합니다.
연인처럼 친구처럼 함께 하고픈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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