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얏여름
그대 생각/정덕환 (낭송 빛고운) 먼지처럼 쌓인 수많은 어제가 삶에 굳은살로 내 생에 남아 있고 산다화(山茶花) 지던 날 잊었노라 던 그대 생각 세월(歲月)의 빈자리 계절이 메워도 지워지지 않는 마음엔 상념(想念)만 늘어 간다. 만월(滿月)로 얼굴 내밀던 날 그대 생각 그림자 길게 드리운 날 기억을 더듬는 생각이 아픈데 나이테 한 줄 더 그려지고 주름 한 줄 늘어나면 생각도 꺾어지려나 그대 생각 오늘 많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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