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글 향기♡☞/,,,♡.안녕하세요^^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ㅅrl벽 2013. 4. 25. 18:13

 

 

 

 

 

 

 

 


우리님 사랑합니다~♡새벽♡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소 천




어느 20대 초반의 청년은 말끝마다 욕을 해대어
'욕쟁이 청년'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그는 세상을 모두 비뚤게만 바라보고 살았다.

어느 날 그 청년은 갑자기
이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언어로
다음과 같은 곡을 작사, 작곡했다.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 땅에 빛과 소금 되어...'

이 노래를 들은 수천, 수만의 사람들은
'정말 저렇게 살 수 있을까'
'나도 저렇게 살았으면...' 하고 마음을 선하게 고쳐먹었고,
'욕쟁이 청년'은 하룻밤 사이에 가장 선망하는 강사가 됐다.


어느 날 수천 명이 모인 대학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강사 화장실 청소를 하는
한 아주머니를 보며 속으로 되뇌었다.

'오죽이나 못나고 못 배웠기에 저렇게 나이 들어
화장실 청소나 하고 있는가? 쯧쯧쯧.

그 생각을 하는 순간!
아주머니가 복도로 나가는데
저만치에서 번듯하게 양복을 입은 한 신사가
그 아주머니를 보고 너무나도 크게 놀라며,

"사모님, 사모님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그 때 그 아주머니는 태연하게
"내 아들과 또래 친구들이
이렇게 좋은 강사의 강연회에 참석했는데

어찌나 감사한지... 이렇게 화장실을

손수 청소해드리고 나니 마음이 흐뭇하기만 하네요."

그들의 짧은 대화를 엿듣다 안 사실은
그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큰 기업의 사모님이었던 것이다.


그는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았다.
그 길로 강연도 뒤로 한 채
산 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교만을 통곡했다.

스텝들이 두 시간동안 산 속을 헤매며 찾기 전까지...


* 교만한 마음은 사람을 떠나가게 하고


낮아지는 마음은 사람을 감동케 합니다.

♡새벽♡

모든 사람에게 예의를 다하고,
많은 사람에게 붙임성 있게 대하고,

몇 사람에게 친밀하고,
한 사람에게 벗이 되고,
아무에게도 적이 되지 말라"



- 도종환의《사람은 누구나 꽃이다》중에서 -



* 벤자민 플랭클린의 말입니다.
서로 부비며 살아가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
참으로 어렵고, 또 중요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무에게도 적이 되지 말라!'는 말은
무섭고도 엄중한 경고처럼 들립니다.

누군가와 '적' 이 되면, 아무리 피해도
언제인가 반드시 외나무 다리에서 만납니다.



평생에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