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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사랑은 이뤄질 수 없다더냐

ㅅrl벽 2013. 4. 20. 20:47

 

 

 

 

 

 

 


      중년의 사랑은 이뤄질 수 없다더냐 / 담덕 김명회 1.중년의 사랑은 이뤄질 수 없다더냐 산에 가면 새 지저귀는 소리에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고 바람 소리에 정감이 들고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경치 좋은 곳을 거닐고 싶다. 비록 청춘남녀는 아닐지라도 새 지저귐 선율 되어 흐르고 나무가 노래 부르는 곳에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고 싶다. 세상사는 얘기도 정겹게 나누면 어쩌리! 새소리 물소리 정막을 깨우는 곳에서 한마음 되어 나눈다면 중년의 사랑도 아름다우리라 2.밤하늘을 곱게 수놓은 창공을 바라보면서 별을 노래 부르고 별똥별 쏟아지면 주워담고 북극성도 찾아보고 북두칠성도 헤어보고 카시오페아도 그려보고 정막을 깨우는 뻐꾸기 울음소리 구슬프게 울면 가슴 부풀어 오르고 설레는 가슴 붉게 물든다면 중년의 사랑도 아름다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