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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멋진 삶

ㅅrl벽 2013. 3. 26. 18:32

 

 



 황혼의 멋진 삶
하루해가 이미 저물어 갈 때 오히려 저녁 연기와 노을이 더욱 아름답고 한 해가 저물어 갈 즈음에야 귤은 잘 익어 더욱 향기롭다. 사람도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 멋진 삶으로 마무리 해야한다. 권세와 명예, 부귀영화를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을 청렴결백 하다고 말하지만 가까이 하고서도 이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더욱 청렴하다 할 수 있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고상하다고 말하지만, 권모술수를 알면서 도 쓰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더욱 고상한 인격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성공만 따르기를 바라지 말라. 일을 그르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성공이다. 남에게 베풀 때 상대방이 그 은덕에 감동하기를 바라지 말고, 상대방이 원망치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이다. 내가 남에게 베푼 공은 마음에 새겨 두지말고 남에게 잘못한 것은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말고, 남에게 원망이 있다면 잊어야 한다. 거름이 많은 땅에서 초목이 잘 자라고, 지나치게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않는다. 그러므로 사람은 때묻고 더러운 것도 용납하는 아량이 있어야 하고, 너무 결백하여 자신의 판단으로만 옳다고 생각해서도 안된다. 당신을 괴롭히거나 분한 마음을 갖게 한 사람 이라도 용서할 수 없다면 적으로 만들지 마라. 만약, 내가 다른 이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줄 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이름석자 남기고 갈 인생 여보게 친구! 살면 얼마나 산다고 뭐 그리 아둥바둥 힘들게 사는가? 길어야 백년 밖에 살지 못할 우리의 인생이지 않는가? 저기 흘러가는 구름도 흘러가다 지치면 잠시 쉬어 가지 않는가? 여보게 친구! 앞만 보고 성급히 달리지 말게나 가끔은 옆을 보는 것도 필요하다네. 여기 솔향 아래서 지친 마음 정화 하며 잠시라도 편히 쉬어 가게나. 많이 가진 자도, 없어 힘든 자도 웃고 울며 사는 인생이라네. 너무 힘들어 말게나 마지막 갈 때는 아무리 많이 소유했던 자도, 결국 이름석자 남기고, 한 줌의 재만 안고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라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