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윤 보영 내가 아침을 좋아하는 이유는 밤새 그리움에 얼룩진 내 안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깨끗이 지워낸 그 위에 그대 모습 더 선명하게 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도 커피 한 잔 들고 내 안의 그대와 만나 진한 감동을 나누고 있습니다. 만날 때마다 설램을 주는 아침 커피 같은 그대! 그대를 사랑합니다.       상쾌한 아침 맑은 차 한 잔으로 행복이 밀려올 때 그대 사랑함에 더 없는 기쁨으로 꽉 차 오르는 벅찬 감동 사랑한다는 것은 그리움 덧 입힌 옷 걸이 같지만 방에 걸어 둔 옷 같이 함께 하며 느낄 수 있는 친숙함으로 사랑의 절절함이 더 베여오는 것 같습니다. 조금 있음 남도의 차 밭이 녹색바달 이루겠지요. 그 맑은 향이 바람으로 전달되어 그리운 사람들을 엮어주는 고운 매개체가 되길 바라며 기쁨의 모닝 커피 詩/ 공복자 생명의 아침 어제의 일들은 아름다움으로 간직해요 오늘은 오늘 깊어가는 삶을 위하여 한 잔의 커피에 빠지지 않아도 호흡으로 생명을 느끼는 명상법처럼 모락거리며 올라오는 김조차도 내 님의 입김 같이 사랑하고픈 오늘 모닝 커피가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