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에 오실 그대를 위해 *
눈을 감아보세요 그대 어쩌면 내가 보일지도 몰라요. 하느작거리는 봄 냇물 그 위로 불어가는 봄바람처럼 애틋한 내 그리움 전해질지 몰라요. 귀를 막아보세요 그대 어쩜 내 목소리 들릴지도 몰라요, 뽀오얀 물안개 피어오르듯 한없이 솟아나는 내 그리움이 몰래 그대 곁에 갈지도 몰라요. 두 눈 감고 두 귀 막고 그대만 생각할래요. 봄바람에 눈 녹듯이 그렇게 그렇게... 따스한 그대 마음 생각하면서 내 허한 마음 한켠 비워둘래요. 봄에 오실 그대를 위해.... - 한 상우 -
사랑하는 우리들 방긋요~
우리님... 주말을 앞둔 금요일입니다.. 경칩도지났고... 어젠봄을 재촉하는 비도 살포시 내렸으니 주말에는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겠지요. 조석으로는 좀 쌀쌀하지만.. 땅속에선 새싹들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며 움트고 있답니다. 가만히 귀 기울이고 살금살금 까치발로 다가오는 봄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봄햇살이 따스하게 우릴 감쌀때면 마음 한켠을 비워두고 서로 나누는 사랑으로 곱고 아름답게 채워갈 수 있길 바랍니다. 사랑이란 것은 아무리 큰 공간일지라도... 설사 그것이 하늘과 땅 사이라 할지라도 그 모든것을 메울 수 있다는 말이 있어요. 우리 서로 부족한만큼 다가가서 채워주고 메꿔주는... 그런 친구가 되었음 하네요. 고우신 울님들~ 환한 웃음으로 채워가는 금욜 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사 랑 합 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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