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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내리는 날

ㅅrl벽 2013. 2. 4. 21:21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소복소복 쌓인 눈 위로
문신처럼 일어난 하얀 그리움
나도 모르게
그대와 손잡고 하얀 눈길을 나란히 걸으면
발아래 눈 밟히는 뽀드득 소리
어느새
내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꽃만큼 화사하게 
그대와 처음으로 맞은 그해 겨울
하얀 융단 위로 난 두 발자국
흰 설탕을 뿌려놓은 듯 
세상 어떤 보석보다 빛나던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선물 위로 내렸던 하얀 눈처럼 
지금,
내 마음에도
그날의 풍경처럼 꽃 같은 사랑이 내립니다.
- 안경애 -



 
사랑하는 우리님들 방긋요~
새로운 한주시작 월요일..
밤새 눈이 내려 온통 하얀 세상이네요.
오늘이 입춘이건만..눈이내리네요
지난시절 한때는 ....
눈이 내리면 마음은 동심으로 돌아가
소복하게 쌓인 눈길을
뽀드득 뽀드득 소리내며 걷기도 하고
사랑을 속삭이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하겠지요?ㅎㅎ
누구나 그런기억 있으시죠..??

눈이 온 지역에 계시는 님들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시고...
또 보행할 때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조심하세요.

이렇게 눈이 하얗게 쌓인 날
따뜻한 차 한잔 앞에 두고
님들과 함께 오손도손 
삶의 얘기 나누고 싶어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어깨를 토닥여주며
마음을 내어줄 수 있다면 
오늘이란 하루가 행복으로 채워질 것 같아요.
우리님들~ 
'내 평생에 가는 길' ,,,,,
이곳에서
흰눈처럼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을 소복소복 쌓는 아름다운 하루 엮어가시고
웃음 가득 담는 행복한 한주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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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 납니다...
    01.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02. 너를 사랑하고도
    03. 문 밖에 있는 그대
    04. 사랑의 썰물
    05. 그리움만 쌓이네
    06. 동행
    07. 갈색추억
    08. 하얀목련
    09. 하나의 사랑
    10. 잊혀진 계절
    11. 슬픈 인연
    12. 잊으리
    13.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14.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15. 님은 먼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