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에게 - 정태춘, 박은옥
그대고운 목소리에
내마음 흔들리고
나도모르게 어느새
사랑하게 되었네
깊은 밤에도 잠 못들고
그대 모습만 떠올라
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와서
내 온마음을 사로잡네
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어이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 이밤
그대 오소서 이밤길로 달빛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어이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 이밤
그대 오소서 이밤길로 달빛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사랑하는 그대에게
/한문석
휘영청 달 밝은 밤
그대 생각이 나를 괴롭히고
애잔한 풀 벌래 울음소리가
지난 세월의 그리움을 불러옵니다.
때론 외롭고
삶의 무게가 버거워질 때면
언제나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사람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흔적들이
가슴 가득 남아있고
오늘같이 별빛이 쏟아져 내리고
가을바람이 싸늘히 불어올 때면
갈대숲의 기나긴 흐느낌처럼
그대 그리움 속에
내 가슴은 한없이 외롭기만 합니다.
해 질 녘 노을의 황금빛 들판 사이로
가을이 깊어가고
사랑도 희망도 함께 영글어갈 때
당신을 잊지 못하는 삶의 뒤안길에서
어느새 중년의 가을은 깊어만 가지만
이 아름다운 계절에
그대와 나의 사랑도 깊어갈 수 있다면
그대의 아름다운 향기와
그대의 우수에 젖은
아름다운 눈동자를 바라보며
내 가슴속 뜨거운 사랑으로
그대를 영원히 사랑할 수 있다면
세월 마지막 그날까지
언제나 그대 곁에
영원히 머무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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