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 중년이 되면 이런 것들을 더 그리워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우리님들~ 안녕하세여~~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사이버상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입니다 이별하기 위해서 만남이 있다는 말도 있지만 이별이라는 두글자는 너무나 아픔이지요 *이별* 이짧은 두글자 속에서 평생을 눈물로 보내는 사람들도 있을 만큼 쓰라린 것이지요~~ 우리 블로그에서는 혹시 이별을 하더라도 그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 할 수 있는 고운 님들이시기를 두손 모아봅니다~ 이 블로그가 존재하는 그날까지~ 함께 해주시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ㅎㅎㅎㅎ 우리님들~ 따뜻한 원두커피 한잔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다 가시구요~ 이뽄 꼬리글도 부탁드릴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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